나 또한 와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와인은 종류도 많고 맛도 가지가지

그와함께 가격대도 천차만별!

 

같은 품종의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이라도

어디서 어떻게 누가 그리고 언제 만든

와인이냐에 따라 그리고 어떻게 보관했냐에

따라 맛과 향 그리고 색은 다르더라구요.

 

그렇다면 어떻게 와인을 고르는게 좋은지

와인 초보자분들에게 감히 말한다면

많이 알려진 그리고 많이 마셔본 와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번 마셔본 와인은 기억하거나

저처럼 블로그에 이건 어땠는지 저건 어땠는지

간단하게라도 정리해 놓으면, 맛 없는 와인을

다시 구입할 일 없고 괜찮았던 와인은

또 마실 수 있으니까요.

 

와인 동호회 또는 소믈리에 전문가분들처럼

향을 음미하고 품종을 가리면서 말할 지식은

부족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와인 몇 종류는

기록에 남겨 놓으면 좋더라구요.

 

 

이번에 마신 와인은 역시 칠레와인

산타리타 120 까베네 소비뇽인데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와인이더라구요.

블로그 후기글도 많은데 저는 처음입니다.

 

칠레 3대 와이너리 중 한 곳에서 생산된

산타리타 120은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다양하던데 데일리 와인으로 좋네요.

 

 

 

산타리타 120 와인 이름에는

칠레의 독립역사 스토리가 있던데

영화 '300'에서 처럼 스페인과의 독립전쟁 당시

전투에서 패한 상태에서 120명의 군인들이

피해있던 장소로 이후 스페인군을 물리치고

칠레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 당시 오히긴스 장군과 120명의 군인들이

피해있던 장소가 산타리타 포도농장으로

120은 이때 군인의 숫자를 의미합니다.

 

 

특별한 칠레독립의 역사를 의미하는

산타리타 120인 만큼 와인 맛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9,000원에 마트에서 구입했는데

데일리 와인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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