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3월까지는 굴이 제철이라는데

김장철 김장김치와 수육, 굴을 먹지만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에는 석화가

제철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석화가 요즘 저렴한데

수산물시장이나 어시장에 가면

5kg, 10kg 망태기로 구입해도

비싸지 않고 저렴하네요.

 

저도 주말에 5kg 통영 석화를

택배로 주문해서 받았는데

2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5kg 아이스박스 한 가득

석화가 들어있는데

주말 저녁에 석화찜을 먹었습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싱싱한 석화

석화가 자연산인지 양식산인지 말하지만

석화나 굴은 수족관에서 키우지 않고

먹이를 공급하지 않고 바다의 영양분을

먹고 살기 때문에 자연산이라고 봐야겠죠!

 

 

석화찜은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1~2시간 정도 물에 해감을 하면

굴 속의 짠 맛을 잡을 수 있습니다.

 

조개를 요리하기 전에 해감하듯이

소금을 넣어주셔도 되고 수도물에

담궈놓아도 되고

 

 

석화는 바다에서 자란 해산물이라

뻘이 묻어있거나 갯지렁이나 홍합 등

기생식물들이 붙어 있기 때문에

물에 담가놓으면 어느정도

씻겨내려가니까 필요하겠죠.

 

 

그리고 찜통에 넣어서 익히면 되는데

다른 조개와 달리 5분 정도만 쪄도

석화들이 벌어지더라구요.

 

 

석화굴은 생굴로도 먹기도 하니까

석화 1박스 구입해서 쪄먹고, 회로먹고,

지져먹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겠어요.

 

 

먹기 좋게 한쪽 석화 껍질은 제거했는데

찜기채로 놓고 먹을때 껍질을 벗기는게

따뜻하고 탱글탱글한 석화찜을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토실토실 석화찜!

석화를 먹을때는 국물도 같이 먹어줘야

제대로 먹는다고 할까요.

짭짜름한 석화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진국이였습니다.

 

 

미리 껍질을 벗겨놓으면

석화굴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사진에서처럼 탱글탱글하지 않는데

먹을때 껍질을 제거하면서 드세요.

 

 

~ 일거양득

석화찜속에 게가 들어가 있네요.

게와 석화를 같이 먹었더니

더 맛있고 더 고소하네요.

 

 

제철 맞아서 더 싱싱해서 맛있는데

영양가 풍부한 석화굴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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