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 주의하세요.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주말동안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이라고 하지만

요즘 버스에는 블랙박스가 있어서

전용차로 신고되거나 암행순찰차에

걸리기라도 하면 귀찮을텐데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는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까지

총 41.4 km 구간으로 주말에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9월 30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할텐데

주말 및 공휴일 오전 7시~ 오후 9시까지

명절 연휴기간의 경우에는 연휴 전날부터

마지막 날에는 07:00~01:00까지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한국도로공사 참조)

 

버스전용차로 대상차량은

경부고속도로와 동일하지만 알려드리면

9인승 이상 승용, 승합 자동차이지만

9~12인승은 6인 이상 탑승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시 벌칙도

무섭긴 한데 승용차는 범칙금 6만원,

승합차는 7만원 + 벌점 30점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9월 30일까지는 시범운영기간이라서

영동고속도로 통행량의 대부분이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 이용이라

어느정도 효율적인지 모르겠지만

법은 법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강원도 다녀오는 길에 텅텅비어있는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보면서

개선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