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컵

 

핸드메이드 페어에서 구입한

못난이 컵입니다.

보이시나요? 찌그러진 모습!

알루미늄이나 캔 같지만

도자기 컵입니다.

 

 

전시 부스를 지나던 중

신기해서 보고 있었는데

가격까지 삼천원이라 착해서

커플 컵으로 구입했습니다.

 

생각으로는 도자기를 만들다

찌그러져서 싸게 파는가보다

생각했는데 일부러 찌그러진

모양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찌그러진 부분이 일률적이고

외관상으로는 스크래치나

깨진 부분은 없는 것을 보면

계획된 못난이 컵입니다.

 

그래도 전시회 가서 잘 샀다고

생각이 드는게 모양도 심플하면서

도자기 컵이 찌그러진게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찌그러진 부분이

컵의 중간 부분으로 손으로 잡을때

그립감도 좋습니다.

 

 

집에 데려오자마자 병맥주 따라

마실때 한 손에 촤~악 잡히는게

손도 시원하고 좋네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