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예방수칙SFTS 예방수칙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SFTS에 감염되지 않는 가장 좋은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지만 국내에서 발견되는 진드기인 작은소피참진드기의 활동시기가 4월 부터 11월까지로서 우리네들의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와 겹칩니다. 국내에서는 진드기에 의한 SFTS는 2013년 5월에 최초 발견되었으며 2016년에는 169명의 환자와 함께 19명이 사망하는 등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SFTS 감염병의 매개체인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목욕과 새옷을 갈아입는 등의 예방이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가 필요합니다. 


SFTS감염병 매개 진드기 조심하세요SFTS감염병 매개 진드기 조심하세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


 SFTS의 매개체인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잠복기) 이내에 고열과 함께 구토 등의 SFTS 감염병의 의심증상이 있다면 꼭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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