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베란다 바베큐 파티 그리고 세계맥주

기다리고 기다리던

베란다 바베큐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추운 날에는 베란다 생활이 힘든데

해도 길어지고 날씨도 좋아져서

초가을까지 오픈합니다.

다른 분들은 베란다 바베큐라고 하면

캠핑에서 처럼 숯불 굽거나 그릴을

이용하시는데 냄새와 그을림이 

걱정이라서 소심하게 가스버너를

이용하고 있는데 뒷 정리도 편합니다.

아파트베란다 바베큐 파티

신혼때부터 사용하는 나무 원형테이블인데

베란다에서 바베큐 할때나 티타임용으로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아파트베란다 바베큐 파티

우리 가족이 고기 바베큐는 좋아하면서

집안 가득 냄새 남는건 싫어해서리

삼겹살 바베큐보다는 소고기를

더 자주 먹게 되는데 오늘도 

호주산 소고기가 주 메뉴입니다.

집에서 먹는 바베큐가 좋은건

재료 아끼지 않고 팍팍 먹을 수 있다는거

버섯, 양파, 마늘, 고기 등 풍족하게

구워먹는데 맛 있습니다.

아파트베란다 바베큐 파티

2017년 베란다 바베큐 첫 개시인 만큼

주류도 풍족하게 준비했는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온

세계맥주들이 궁합이 맞더라구요.

독일 밀 맥주인

바이드만 헤페바이스비어

(WEIDMANN HEFEWEISSBIER)

독일 밀맥주 바이드만 헤페바이스비어

씁씁한 맛이 일품이였던 영국 맥주

테넌츠 인디아 페일 에일

(TENNENT'S INDIA PALE ALE) 

영국맥주 테넌츠 인디아 페일 에일

영국 맥주

테넌츠 라거

(TENNENT'S LAGER)

영국맥주 테넌츠 라거

크래프트 사이다라고 하는 미국 탄산주

우드척 홉세이션

(WOODCHUCK HOPSATION)

사과와인과 홉이 들어 있어서

홉세이션, 엠버, 검션 3종류가 있는데

이게 가장 무난한 맛인거 같은데

맥주라고 하기도 그렇고 스파클링 와인

같다고 해야하겠습니다.

미국 과일맥주 우드척 홉세이션

야외는 아니지만 베란다에서 

바깥풍경 보면서 먹으니까

분위기 좋고 맛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