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밥집 메콩타이에서 따뜻한 한끼

 

입춘이 지났건만

2월의 겨울 날씨가

쌀쌀한 것이 춥네요.

찬 바람 불고 몸 따시게 해주는

음식으로는 따뜻한 국물이

정답이겠지요.

 

 

 

오랜만에 강남 맛있는 밥집

메콩타이에서 국물이 끝내주는

쌀국수와 팟타이, 해물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직장이 근처라 자주 가는 곳인데

다른 쌀국수 음식점에 비해서

강남역 메콩타이는 저렴한거 같습니다.

음식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보이차(?)를 마십니다.

 

 

메콩타이 강남역점

 

 

메콩타이 음식은

사람들이 많고 대기가 길어도

빨리 나오는 것 같습니다.

 

 

쌀국수와 팟타이, 볶음밥이

포함된 세트메뉴로 시켰는데

쌀국수는 L 사이즈로 추가했더니

양이 많습니다.

 

 

메콩타이 강남역점

 

 

주문한 음식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팟타이입니다.

음식하는 주방분에 따라 소스의

점도가 틀려지는 건지 오늘은

약간 심심한 맛이 나네요.

 

 

메콩타이 강남역점

 

 

마지막으로 나온 해물볶음밥

계란 볶음밥 같으면서

밥 사이사이에 쭈꾸미와 새우가

숨어있습니다.

 

 

메콩타이 강남역점

 

 

음식 3 종류가 있는 세트메뉴인데

4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들어올때 추웠는데 속 든든하게 먹고나니까

나가도 춥지가 않습니다.

 

 

 

 

세트메뉴 가격이 29,800원

쌀국수 사이즈업(추가 2,000원) 해서

31,800원에 따뜻한 한끼 해결했습니다.

 

 

메콩타이 강남역점

 

 

강남역 부근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인데

특별한 술집만 많고 밥집이 좀 적은데

매일 직장생활하는 분들은

강남에서 맛난 밥집에서 점심시간이면

긴 대기줄에 시간 다 까먹는거 같습니다.

 

아마 12시에서 12시 30분쯤은

메콩타이도 엄청 붐비는 시간이니

피해서 방문하세요.

 

 

메콩타이 강남역점

 

 

강남역 메콩타이는

다른 베트남 음식점에 비해 저렴하고

맛있지만 직원분들이 조금만

더 친절해 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