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M 타입의 3D 프린트로 에텔타워를 출력한다는 것은 여러번의 출력경험으로 알고 있었지만 에펠타워를 꼭 출력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떠나지를 않네요.

 

처음 3D 프린트를 설치하고 출력하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형태는 나오지만 엄청난 필라멘트 잔여물과 함께 너무나도 허름한 형상만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반년전에 도전했던 에펠타워 첨탑과 함께 씽기버스에서 다운받은 분할된 에펠타워 출력에 다시 도전해 보았습니다.

 

 

설정값을 바꾸면서 어떤 설정값이 가장 좋을지 온도부터 리트랙션, 출력속도까지

설정을 바꾸고 신경쓸게 많네요.

 

 

 

이렇게 에펠타워 하단 부의 출력할때는 히팅베드가 이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필라멘트 잔여물들이거미줄처럼 발생을 하는데 최소화 시켜볼려고 리트랙션도 빠르게 했지만결과는 그리 좋지 않네요.

 

 

 

 아직도 3D프린트에 있어서는 많은 시간을 쏟아부을 수 없는 직딩으로 최상을 찾기 보다는 내가 만족할 만한 출력물을 만들기위해 시간을 들여서 노력할 뿐이네요.

 

 

 에펠타워의 마지막을 출력할때는 출력범위가 크다 보니 출력시간만 16시간이 걸렸네요. 지금까지 했던 출력물중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거미가 와도 자기 집이라고 할만한 필라멘트 잔여물이 생겼는데 제거하는데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금속공예에서 사용하는 쇠줄로 다듬었는데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드디어 완성.

짜자잔.

 

다음에 만든다면 더 잘 만들겠지만

꼭 한번은 출력해 보고 싶던 에펠타워입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중도에 포기했던 출력물이지만 긴 시간 들여서 출력한 보람이 있네요. 후처리라고 해야 필라멘트 잔여물 제거한것 밖에 없는데 출력물을 크게 출력하니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흠잡을데 없는 작품이 되었네요

 

지금 이 에펠타워는 우리집 인테리어 소품으로 거실에 잘 전시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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