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을 하면서 자주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항상 프린팅 결과만 생각하고 주말 여유 시간에만 프린트를 하기 위해 좀 더 빨리 출력이 되도록 채움도 10%만 주고 프린팅 속도를 높이면 출력 결과는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채움 10%로 했을때 출력물의 상단을 만들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이렇게 보게 되다니. 밑에 받쳐주는 부분이 없다보니 끝에 부분은 주저앉을 수밖에. 

 

 

 내부는 무너지더라도 출력된 표면은 티가 나지 않지만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뭔가 개운하지 않는 느낌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프린트에 대해 하나씩 배워가고 있는 상황으로 이렇게 넓은 면적의 출력물을 하면서 양끝이 휘는 현상도 시간만 좀 더 여유가 있다면 깔끔한 출력물을 만들 수 있을텐데.

 

바닥에 라프트만 생성해서 출력하면 좋겠지만 그로인해 출력시간은 1시간 더 늘어납니다.

 

 

 

 

 1시간 아낄려다가 2시간동안 만들던 출력을 중지하고 다시 만들어야 하는 수고는 있지만 이렇게 해보면서 오늘도 또 하나를 배우게 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