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있게 마시고 있는 와인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는 와인이지만
저는 마트에 가서 보이기만 하면 사서
와인냉장고에 비축해 놓고 있는 와인
1887 리저브 카버네 소비뇽
칠레 레드와인입니다.
1887 칠레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으로
25년 이상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했다고 하며
4년 이상 숙성되었다네요.
3년 이상 숙성시킨 와인에 붙는
RESERVA 라벨이 붙은 와인이라
처음에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마실 수록 괜찮더라구요.
마실때마다 다를 수는 있었지만
1887 리저브 카버네 소비뇽
한번은 코르크 향이 너무 진해서
보관의 문제가 있었던 적은 있지만
만원 이하로 저렴한 가격대에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네요.
무엇보다 묵직한 병도 좋지만
단 맛이 거의 없는 것도
좋아서 자주 마시고 있어요.
매장에서는 1887 와인이 2종류인데
1887리저브 & 1887그랑리저브
리저브가 저렴한 가격이지만
6년 이상 숙성했다는 그랑리저브도
비싸지는 않으니 마셔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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