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독일맥주는 목넘김이 좋네요.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
처음 마셔본 맥주인데
탄산은 적고 은은한 곡물향이
부담스럽진 않아요.
동네 세계주류마트에서 캔당 2,700원에
판매하고 있던 그레벤슈타이너
4캔에 9,900원에 구입했습니다.
마셔보고 괜찮았던 맥주는
다시 마시는게 아니라 새로운 맥주만
찾아서 마시다보니 볼 때마다 새롭네요.
샬라~샬라~ 독일어로 되어 있는 맥주설명
크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
독일 C&A Veltins 양조장에서 만들었으며
여과하지 않았다는 Naturtrubes 표시와
맥주분류를 뜻하는 Landbier 표시가
있는 독일 스타일 맥주이네요.
독일맥주를 마시고 나면 목넘김이 좋지만
끝 맛이 맴돈다고 해야 할까 여운이 남아요.
국내 맥주는 탄산에 목을 타고 내려가면 끝
하지만 독일맥주는 내려간 후에도 입 안에
맥주의 잔해들이 머물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레벤슈타이너 독일맥주도 전통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다양한 맥주를 마셔보지만 다양함 맛을
느낄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직도 마셔본 맥주보다 못 마셔본
맥주가 더 많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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