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1865 칠레와인의 인기비결
바로 스토리텔링 때문이지요.
1865 와인이 맛도 있지만
와인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혹시 1865 와인을 마실 일이 있다면
1865와인에 얽힌 스토리를 나눠보세요.
드림 스코어와 결부시킨 1865
골프 18홀을 65타에 칠 수 있게 해 주는 와인
비즈니스 파트너들이라면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많을텐데, 1865가 바로 골프 애호가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와인이라 할 수 있다. 1865는 산페드로사의 설립연도이지만, 이것을 골프에 비유하면 [18홀을 65타로 치기]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경기에서 18홀의 홀마다 파(Par, 각 홀에서 정해진 스코어를 달성)를 기록해도 72타다. 따라서 65타는 아마추어들에게 꿈의 점수다. 스토리를 정하고 난 뒤, 금양은 골프장 중에서도 비즈니스 골프를 많이 치는 안양베네스트 등의 클럽 하우스에서 일하는 소믈리에와 종업원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이들은 클럽하우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18홀에65타를 치라'는 행운의 뜻으로 1865를 권했다. 그 후 1865의 인기가 갑자기 치솟아 주문이 폭주하였고 홀인원 기념 선물와인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18세부터 65세까지 즐겨 마시는 와인
1865는 안데스 산맥의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서 재배된 와인으로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고 향이 강해 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맛이다. 어떤 이들은 18세부터 65세까지 마시는 와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1865년산(産)으로 헷갈릴 수 있는 와인
한 와인 수집가 집에 도둑이 들어 와인 한 병을 도둑 맞았다고 한다. 1865를 빈티지로 안 도둑은 빈티지가 오래될수록 좋은 와인이라는 말을 어디서 듣곤 100만원 넘는 와인은 그냥 두고 1865 와인만 가져갔다고 한다. 거기다 한술 더 떠 인터넷 경매에 1865를 대단한 와인인양 팔려고 올렸다가 결국 덜미가 잡혔다.1865를 빈티지로 읽은 점, 오래된 와인이 제일 비싼 와인인 줄 알았던 무지 때문에 결국 잡히게된 것이다. 어쨌든 와인 주인 입장에서는 1865덕분에 5대 크랑크뤼에 들어가는 샤토 라투르 같은 고급 와인을 구할 수 있었으니 1865가 효자와인이었던 셈이다.
어떤 제품이든 스토리텔링이 잘 만들어지면
인기가 있다던데 1865 와인이 잘 만들어진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대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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