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치료 등에 사용하는 덱사메타손

1957년에 개발되어 60년 넘게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제인데 가격도 저렴


천식,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서 염증을

억제용으로 쓰이는데 단기간,국소적으로

사용했을 때 효과를 보이지만, 오랜 기간

사용할 때에는 면역계 억제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치료제인 덱사메타손



덱사메타손이 최근에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데 임상시험 중이라니

이미 널리 사용 중인 약제니까 기대되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6mg의 덱사메타손을 경구 또는

정맥주사를 이용해 투약한 임상 결과~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의 사망을 35%,

산소 공급을 받는 환자의 사망을 20%

낮추긴 했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에게서는 차이를 발견하지 못함.



덱사메타손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의

일종으로 류머티스, 피부병, 심각한 알레르기,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수많은 질병의

치료에 사용되며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해서

세계보건기구(WHO) 필수 약물 목록에

등재되어 있기도 한 약제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업체에서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 중 이지만 기대를 모았던 렘데시비르도

임상시험 결과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환자의 생존률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여준 덱사메타손에 기대가 크네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덱사메타손에 대해

보조적 치료제 개념으로 보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덱사메타손 성분으로

허가된 의약품은 주사제, 점안제, 알약 등

제형 관계없이 총 79종으로 일상에서도

덱사메타손 성분은 널리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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