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맥주 WILLIAN

윌리안 벨지안 바이젠

윌리안 벨지안 에일

 

노브랜드 마트에 갔다가

새로운 맥주가 보여서 데려왔어요.

착한 가격인 캔당 1,780원

 

 

윌리안 바이젠과 윌리안 에일

한 캔씩 마셔보았는데

맛과 향이 하늘과 땅 차이

 

#윌리안벨지안바이젠

맥주 이름에서도 알겠지만

윌리안 벨지안 바이젠은 밀맥주

 

 

그렇다고 밀만 들어간건 아니고

보리맥아, 홉스, 효모도 들어가 있는데

바이젠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

 

맥주를 많이 마시다보니

밀맥주는 다른 종류의 맥주에 비해

맥주 특유의 향이 납니다.

 

한편으로는 과실향 꽃향이라고

표현하는데 향이 있어서 깔끔한

맥주를 좋아한다면 별로일 듯

 

 

향과 함께 밀맥주의 다른 부분

바로 맥주 색깔도 연한데

묵직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윌리안 바이젠에 이어 마신

윌리안 바이젠 에일맥주

 

#윌리안바이젠에일

윌리안 캔 디자인을 보는데

왜 OB캔맥주가 떠오를까요.

 

 

에일맥주인 만큼 원재료는

보리맥아와 홉스 뿐

 

알콜도수는 윌리안 바이젠보다 낮은

4.6%인데 밀맥주 특유의 향은 없어요.

 

 

그런데 맛이 독특해요.

진한 갈색 맥주인데

왜 캔 색상이 빨강인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맥주에서 맛보지 못한

독특한 맛을 느꼈는데 대추맛음료 아세요?

 

맥주에서 대추 맛을 느꼈습니다.

신기하죠?

 

그렇다고 맥주 맛이 별로인 건 아니니까

노브랜드에서 윌리안 벨지안 맥주 보면

한캔씩 드셔보세요.

 

 

윌리안 벨지안 바이젠과 에일을 마셔본 후

두 종류 맥주 모두 향과 맛이 진했는데

캔에 "HOP×2" 표시되어 있는데

홉이 2배 들어있어서 그런가봐요.

 

맥주의 제조과정은 모르겠지만

홉이 2배 들어갔다면 향과 맛을

증가시켜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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