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 송년회에서 들었던

2019 트랜드 코리아 특강

들을 당시에만 귀에 쏙쏙 들어오던 내용인데

내용을 정리한다 정리한다 하면서 이제서야

2019 트랜드 코리아 특강 내용을 올리네요.

 

작년에 들었더라면 좋았을 내용이였는데

1월이 다 지나갈쯤에 듣다보니 지금생각하면

벌써 트랜드가 형성되서 주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키워드 들이 된 것도 있는데

특강을 해 주신 전미경 강사님도 그렇고

트랜드 코리아를 기획해서 책을 집필한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도 쪽집개네요.

 

트렌드 코리아 2019
국내도서
저자 : 김난도(Kim Ran Do),전미영,이향은,최지혜,이준영
출판 : 미래의창 2018.10.24
상세보기

 

2019년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파악하지 못했던 2019년의 트렌드

특강내용을 정리도 하고 정말 트랜드인지

확인도 해볼겸 책도 본 후 포스팅해봅니다.

 

 

#컨셉을연출하라

마케팅을 넘어 컨셉팅하라

그냥 좋아서는 안 된다. 컨셉이 있어야 한다.

가성비나 품질보다 컨셉이 중요한 시대다.

'갬성' 터지는 것이라면 뭐든 컨셉이 된다.

이미지에 열광하고 변화를 거듭하는

젊은 층은 컨셉을 소비한다.

구구절절한 설명말고 컨셉을 우선시 해서

마케팅 하지 말고 컨셉팅 하라.

 

 

#세포마켓

유통이 극도로 세분화 된다.

세포단위의 시장은 소비자가 직접 판매한다.

이들은 자신의 SNS팔로워, 문화적 감석, 혹은

재능을 기반으로 유통의 새 판을 짠다.

'N잡러' 소비자가 직접 소비자를 만나는

플랫폼, 비대면 결제 수단, 소셜 인플루언서가

증가하며 시장에 새로운 질서가 생겨나고 있다.

 

 

 

#뉴트로

다시 옛날 것이 뜨고 있다.

단, 복고가 아니라 새로운 복고 '뉴트로'

레트로가 장년층의 향수에 기낸다면

뉴트로는 젊은 세대가 옛것의 신선함으로

승부한다. 새로운 것에 지쳐가는 소비자들은

그 새로움의 원천을 과거에서 찾고 있다.

뉴트로는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니라

'새로운 해석'이다.

 

 

#필환경시대

환경 친환경적 제품은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되었다.

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높아지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절실해 지면서

친환경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로 웨이스트' 개념이 확대되고 유해성분을

꼼꼼히 체크하는 '체크슈어'가 늘어난다.

지난 10여년 간 성장해온 환경지향 소비가

질적, 양적으로 성숙하는 해가 될 것이다.

 

 

#감정대리인

디지털 원주민이 된 현대인들은 어느덧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조차 타인으로부터

답을 구하고 있다.

리액션 전문 패녈을 중간에 끼운

액자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즐기고

대신 화내는 페이지를 찾아 감정조차 외주준다.

언택트 기숙과 희석되어가는 대인관계 속에서

이제 감정 표현조차 대리인을 찾게 된 것이다.

 

 

#데이터인텔리전스

인공지능에서 데이터 지능으로 의사결정의

패러다임이 다시한번 진화한다.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과 알고리즘

분석 기술이 결합하고 여기에 클라우드 컨설팅,

안면음성인식 등 데이터 식별기술이 통합된 것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를 정보로

정보를 지식으로 지식을 지혜로 향상 시킬 수

있는 통찰이 핵심역량이 된다.

결정은 철저히 데이터에 입각헤 이뤄지는

덴시젼으로 변화할 것이다.

 

 

 

#카멜레존

공간이 다시 태어나고 있다.

유통 공간이 카페로 전시장으로 책방으로

변하고 있다. 현대의 소비공간은 상활에

맞춰 변신하는 카멜레존이다.

비대면 유통의 발달로 위축된 오프라인

상권이 고객을 모으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컨셉이다. 제대로 된 컨셉이

공간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밀레니얼가족

엄마가 변한다. 밥은 사주고 남는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는'밥 잘 사주는 예쁜엄마'

엄마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변한다.

탈며느리, 탈 시부모를 선언하고 각자의

의미 있는 일에 몰두한다.

이는 간편 가정식과 신종 가전기기의 인기를

드높인다. 이전의 가족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신종족, 21세기형 밀레니얼 가족이 된다.

 

 

 

#나나랜드

남의 눈길은 중요하지 않다.

이제 나만의 시선이 절대적이다.

이제 자기만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성세대가 의미 있다고 여겼던 삶에 반기를

들며 자기만의 무민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자기 존재감, 홀로 등 궁극의 자기애로 무장한

새로운 소비자들이 몰고 올 시장의 변화

 

 

#매너소비자

매너가 소비자를 만든다.

일부 소비자들의 소소한 갑질이 늘어나면서

근로자들의 보호가 차츰 이슈화되고 있다.

이제는 무조건적인 친절이 아니라

소비자 매너와의 균형을 도모하는 워커벨을

지향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노쇼, 오버투어리즘, 허위, 악성댓글,

블랙 컨슈머 등 소비자 매너와 관련된 이슈가

사회적 의제로 등잘할 것이다.

 

 

1시간 30분 정도의 트랜드 코리아 2019

특강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그 이유는 현재 진행중인 트랜드와 함께

다가올 트랜드까지 멀지 않다고 느끼기에

잘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9년의 트랜드 분석 내용이였지만

뉴트로 처럼 모든 트랜드는 돌고 도는 것

알고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이 알지못하면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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