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는 채소이지만 봄에 수확하는 봄 부추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해 보양채소라고도 불리는데,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와 식욕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춘곤증을 극복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부추는 채소 가운데 가장 따뜻한 기운을 지녔는데 전부터 국수, 만두, 파스타, 빵 등의 요리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저도 잘 먹는 채소입니다.




 주말 저녁 마트에 갔다가 년 중 구입할 수 있지만 봄에 먹으면 더 좋다고 하는 봄 부추 한 단을 사와서 부추전과 부추무침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양채소 부추보양채소 부추



부추전과 부추무침은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재료도 부추와 많이 필요하지 않기때문에 부추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고



보양채소 부추보양채소 부추



부추전은 부침가루, 양파 약간, 조개살 조금 넣고 버무려주시고



부추전 만들기부추전 만들기



 부추무침은 고추가루, 매실액, 설탕, 간장, 식초, 깨소금 넣고 무쳐 주시면 됩니다. 마늘을 넣어도 되지만 다른 조리를 하지 않게 되므로 부추무침을 먹고 나서 마늘냄새가 싫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마늘을 빼고 무치는게 더 깔끔하더라구요.



부추무침은 만들기도 쉽고 고기와도 잘 어울려서 고기 구워드실때 간단히 준비해서 같이 드셔도 좋습니다. 식당에서 파무침 대신 부추무침 나오는 식당도 있는데 주문 후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부추무침은 언제나 맛집이더라구요.



부추무침 만들기부추무침 만들기



 부추무침은 초간단으로 할 수 있지만 부추전은 부치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부침개가 드시고 싶으실때 막걸리와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죠~



부추전 만들기부추무침 만들기



 주말 저녁이라고 거창하게 준비할 필요는 있나요? 2,000원 정도면 부추 한단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보양채소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부추전과 부추무침부추전과 부추무침



 향긋한 향이 일품인 부추무침과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 부추전으로 떠나갔던 입 맛 살려보세요. 맛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