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은 약속의 메카이며
먹거리의 천국이며
데이트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지요.
서울에서 친구들을 만날때면
강남역 부근으로 약속장소를 정했는데
다른 맛 집은 많아도 회집을 찾으면
많이 없어서 호프집이나 고기집이였는데
강남역 부근에서 맛있는 횟집을 찾았습니다.
자매수산이라고 강남역 부근에
1호점과 2호점(신논현역쪽) 이 있습니다.
유명한 집인거 같은데 저만 몰랐던것 처럼
벌써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더라구요.
강남에 있는 회집인데도
가격은 저렴한 것 같습니다.
겨울 제철인 방어회, 숭어회
광어회와 우럭 등
3만원대부터 가격이 있으면
착한 가격이지요.
단, 주류가 비싸네요.
소주가 4,500원 부터입니다.
자매수산에서 모임을 갖고자 하시는
분들은 주류값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연말 송년회를 위해 자매수산에 갔는데
미리 예약을 해서 룸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미리 세팅까지 해 주셨네요.
강남 부근에는 회집도 없고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퇴근시간대가 되면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룸에서 먹을 수 있던게 천만다행이였습니다.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거든요.
가장먼저 나온 메뉴는
대방어회 大 입니다.
3~4인 메뉴라고 하지만
4~5명이서도 먹을 수 있을정도로
푸짐한 방어회입니다.
그리고 참치처럼 부위별로 나와서
방어회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항공사진으로도 찍어보았습니다.
방어회 윤기가 자르르 하네요.
겨울철 제철 맞은 방어회인데
기름지고 살이 꽉꽉 차있습니다.
너무 기름져서 질릴 수 있는데
그럴때는 센스있게
잘 익은 자매수산 김치와 함께
같이 드시면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메뉴
광어회와 우럭회입니다.
강남이 아니더라도 다른 횟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평범한 회이지만
여기서는 예쁘게 세팅해 주셨습니다.
광어 우럭회와 함께 나온
해산물 모듬까지
자매수산에서 강력 추천하는 메뉴
모듬회 C 세트입니다.
이 또한 3~4인 메뉴라고 하지만
매운탕까지 있어서 4~5명이
술을 부르는 안주들 입니다.
이날 안주로 먹은 메뉴가
방어회 대자 1개,
모듬회 C 세트 1개인데
10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겨울철에는 회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모임장소가
짱인거 같습니다.
저는 자매수산 1호점을 이용했는데
강남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횟집 찾으신다면 강남 자매수산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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