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강원도 여행을 떠나보셨나요?
저는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고
환상적인 날씨까지 좋았던
남이섬에서부터 강릉까지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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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여행 |
소양강댐 |
속초 일출 |
강릉 카페거리 |
혹시라도 1박 2일로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제가 여행한 코스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뿐이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좋은 남이섬입니다.
남이섬을 둘러보셨다면
속초 또는 강릉으로 넘어가는 길에
소양강댐을 들러보았습니다.
저도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11월에 방문했더라면
여행주간으로 소양강댐을
걸어 올라갔을 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소양강댐을
둘러보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소양강댐 위로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올라오시면 유람선도 있고
소양강처녀 동상이 있는
전망대에도 가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찾는 분들이 적은거 같지만
봄, 여름, 가을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거 같은 관광지입니다.
소양강댐을 둘러보신 후
광치령로와 미시령로를
2시간정도 달리다 보면
속초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미시령고개도 터널이 뚫려서
구불구불 산길을 넘지 않고도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속초 중앙시장에서는
겨울철 제철을 맞은 도루묵과
홍게 등 싱싱산 생선과 해산물이
넘쳐납니다.
속초에서 싱싱한 생선회와
해산물로 동해안 맛을 느껴보시고
일출을 볼 수 있는 숙소에서
아침 기상을 해보시면
힐링이 되는 여행이 되실겁니다.
저는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라마다강원속초 호텔은
모든 객실이 오션뷰라서
일출을 보러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객실에서 눈만 뜨면
일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속초에서 해안로를 타고
양양으로 내려오다보면
예쁜 건물과 해변이 잘 어울리는
쏠비치 해변에 잠깐 들려
산책해보세요.
쏠비치 리조트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산책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강원도 여행의 마무리는
언제나 강릉 안목카페거리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잠깐 들려서 예쁜 카페들과
해변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해안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을거예요.
경포대부터 안목해변까지
겨울에 떠난 1박 2일의
강원도 여행이지만
겨울같지 않았던 날씨에
파란 하늘과 따스한 햇살이 있어서
더욱 좋았던 여행이였습니다.
언제든지 누구나 한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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