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후리지아 구근 심는 날 베란다 가을파종
겨울도 오지 않았는데 봄을 기다리네요. 11월 이맘때가 되면 후리지아 구근을 심는데 몇 년 동안의 습관이 되었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이 겨울에 단독주택으로 이사계획이 있어서 올해까지만 아파트 베란다에서 후리지아 싹을 틔운 후 꽃은 이사가서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아파트에서보다 관리하기 편할 거 같아서 더 화려한 후리지아 꽃과 향기를 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후리지아 구근 가을파종을 했네요. 후리지아 구근 심는 날 파종이라고 하니 거창할 거 같지만 올해 후리지아 꽃을 제대로 못 봐서 구근이 부실하더라구요. 이 구근들이 벌써 몇 년째인지 해를 거듭할 수록 튼실해야 하는데 아파트베란다에서 키우는 프리지아 날로 빈약해지는데 올해까지만 이 구근으로 심어보고 내년 봄에 후리지아 꽃을 못 만나면 내년 봄에는 꽃시..
2021. 11. 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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