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직접 키운 프리지아 꽃이 활짝 피었네요.
봄과 잘 어울리는 노랑색 프리지아 꽃 가을 베란다에 심어놓았던 프리지아 구근 추운 겨울에 싹이 올라오고 푸르게 자라더니 따뜻한 봄 햇살 맞으며 노오란 꽃을 보여주네요. 베란다에 핀 프리지아 꽃도 예쁘지만 어찌나 꽃 향기가 달콤하던지 프리지아 향수네요. 불과 몇 전 필까말까하는 어린 꽃망울이였는데 하루 하루 지나면서 하나씩 터지기 시작하네요. 지금은 이렇게 활짝 피어났습니다. 프리지아를 베란다 화분에서 키우기 시작한게 4년차에 접어드는데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4년전 프리지아 꽃 대신 화분을 사와서 꽃이 진 후 죽었다고 생각해서 흙을 버렸는데 이듬 해 흙에서 프리지아 꽃이 피는 것을 보고 구근을 다시 캐어서 베란다에 심기 시작했는데 매년 봄이 되면 이렇게 프리지아 꽃을 만납니다. 하나의 구근에서 새로운 구..
2019. 3. 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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