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천안 아산 황토길 산책 후 커피한잔
천안 아산에 황토길이 있었네요. 아스팔트 길만 걷다가 흙을 밟으면서 산책을 하니까 기분도 좋아집니다. 둘레로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고 가운데로 나즈막한 언덕이 있는데 누군가 지나간 흔적이 있어서 황토길이 아닌 언덕길로 올라가봤어요. 천안아산역 주변으로 아파트도 들어서고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가 많이 들어섰는데 언덕에만 올라서더라도 주변의 건물이 그리 높지 않아서 잘 보이네요. 황토길 주변 한쪽에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억새들이 자라났는데 동네 산책길이지만 가을분위기 물씬나네요. 갈대인지 억새인지 주변에 습지가 있는건은 아니니까 천안 아산 황토길에서 만난 것은 억새풀이겠지요. 억새와 갈대의 차이 모양도 비슷 꽃피고 지는 계절까지 비슷 많이 혼동될텐데 가장 쉬운 구분방법은 계곡이나 물가 등 습지 주변에는 갈..
2019. 11. 13. 13:18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