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 고, 대학교까지

모든 학교가 방학에 들어갔네요.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는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는 방학에 대한 걱정은

덜할텐데 초등학생을 둔 가정은

방학동안 뭘 하나 고민이실거예요.

 

저희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데 아이와 방학을

보내는게 만만치 않네요.

 

그래서 다녀온 키자니아 입니다.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

미리 예약해서 갔다왔습니다.

비행기 타는건 아니구, 입장권입니다.

 

 

돈도 두둑히 챙겼습니다.

키자니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

키조입니다. 체험시설을 이용하면서

키조를 쓰거나 벌 수 있습니다.

 

4년전에 조카들과 갔다온 후

남아있던 키조인데 이번에

챙겨갔습니다. 처음 입장하실때도

50키조를 받을 수 있으니까

없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기중에는 학교나 유치원에서

단체로도 많이 오는 키자니아인데

방학을 맞아서는 가족단위 또는

또래 친구들과 체험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인기있는 체험관에는 대기줄이

길지만 체험을 하는 어린이가

꼭 줄을 서야 되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은 역시

눈에 익숙하고 맛있는 것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겠지요.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풀무원, 오뚜기 라면, 첵스 등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체험은

키조를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키조를 사용하면서 체험하는

먹거리 체험은 대기줄도 길고

경쟁도 치열하니까 참고하세요.

 

 

금강산도 식후경.

아이들 체험 시키면서 돌아다니다보면

출출해지는데 키자니아 내부에도

중앙광장에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비싼게 단점!

그래도 아이들이 체험하면서 만든

도너츠랑 같이 먹으면 충분합니다.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은 중앙홀이나

체험장 앞에서든 충분합니다.

 

참고로 키자니아는 물과 이유식을

제외하고 외부 음식물 반입금지입니다.

 

 

 

식사 후 다시 시작된 체험시간

이번에는 키조 좀 벌어볼까요?

비타민 연구소, 소방서 체험 등은

키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는데

키조를 벌고 쓰는 것을 떠나서

아이가 좋아하는 체험을 선택하시면

효율적으로 체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상상력이 풍부하거나,

자기 표현력이 뛰어나거나,

기계를 좋아하고 활동적이라면,

만들기를 좋아하는지에 따라

체험시설을 분류할 수 있으며

 

 

체험 소요시간, 체험인원,

참여하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서도

체험시설이 나눠지므로

체험을 진행하기 전에

어떤 체험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래서 너무 아이들이 몰려서

대기시간이 너무 길거나,

힘들게 기다렸는데 연령제한에

걸리는 등 시간을 허비할 수 있습니다.

 

 

제가 키자니아를 이용하면서

체험시설을 미리 확인하라는 이유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인다면

체험 하나라도 더 할 수 있는데

 

 

키자니아 입장 후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어린이 40,000원의 입장료를 주고

이용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비싸서입니다.

 

 

성인요금까지 포함하면

왠만한 놀이동산 비용보다 더 비싼데

반일입장으로 많이 체험하면 4~5개의

체험을 할 수 있으므로

대기시간과 체험시간을 잘 생각해서

움직이셔야 합니다.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은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방학동안 데려가면 좋긴하지만

어른들에게는 피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