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자전거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포근한 날씨에 자전거 좀 타볼까 했지만

타이어 바람이 다 빠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전거 밸브 아답터도 없어져서

근처 자전거수리점까지 끌고가서

프레스타 타입의 아답터를 구입해

바람 넣고 달려보았습니다.



나의 애마 미니벨로나의 애마 미니벨로



미니벨로 자전거를 처음 구입 후

자전거에 바람 넣는 방법을 몰라

한참을 고생했는데.


자전거 타이어 종류마다

던롭, 프레스타, 슈레더 타입으로

바람 넣는 밸브도 틀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니벨로 프레스타 타이어 밸브미니벨로 프레스타 타이어 밸브



제가 가지고 있는 자전거는

프레스타 타입인데 예전에는 

고급 자전거에 많이 사용하는

유럽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전거 타이어 공기주입을

위해서는 별도의 프레스타 아답터로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미니벨로 프레스타 타이어 밸브미니벨로 프레스타 타이어 밸브



그래서 부랴부랴 구입한

프레스타 아답터입니다.

인터넷 가격은 개당 일천원 이하인데

자전거 수리점에서는 3천원 이네요.



미니벨로 프레스타아답터미니벨로 프레스타아답터



프레스타 타입 밸브에

아답터를 연결한 후 자전거 공기펌프로

바람을 넣어주면 됩니다.

(사진 초점이 안 맞았네요.)



미니벨로 프레스타아답터미니벨로 프레스타아답터



앞 뒤 바퀴 공기 빵빵하게 

넣어주고 봄 바람 맞으며

사이클링 합니다.



미니벨로 프레스타아답터미니벨로 프레스타아답터



미세먼지와 황사로 

봄 바람이 탁하긴 하지만

그래도 봄이 왔다는 것을

사이클링 하면서 체감합니다.



봄 맞이 자전거 사이클링봄 맞이 자전거 사이클링



포근한 날씨에 산책오신분들도

많았는데 오랜만에 사이클링하니까

기분도 좋고 찌푸둥했던 몸도 

개운해 지네요.



봄 맞이 자전거 사이클링봄 맞이 자전거 사이클링



안산천을 지나 호수공원

그리고 송산신도시 공사현장이

보이는 갈대습지공원까지 찍고 오는

40분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송산신도시 공사현장송산신도시 공사현장



자전거 새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타이어 공기주입타입도 확인하고

혹시 프레스타 또는 슈레더 타입이라면

아답터 미리 구입해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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