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온다면 한번 둘러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곳 화랑유원지입니다.

화랑유원지는 안산이 처음 개발당시

화랑저수지라고 불렸는데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체육시설 및 경기도미술관 등

공공시설이 들어서면서

화랑유원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저는 안산에서만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0년째 살고 있는 안산 토박이인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안산 호수공원보다

더 좋은 곳입니다.

 

 

 

 

화랑유원지내에는 경기도미술관도 있는데

연중 상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으니

방문하셔서 문화생활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미술관은 북적거리는

도심속에 있는데 경기도미술관은

조용한 화랑유원지내에 있어서

여유롭게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화랑오토캠핑장도 꾸며져 있지만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에

세월호가 사고가 발생한 이후부터는

휴장중입니다.

 

 

 

 

화랑저수지를 둘레로는 산책길이

잘 꾸며져 있는데

봄이 되면 벚꽃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 방문했더니

갈대와 함께 연밭이 운치있네요.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와 정자에서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안산이 전국에서도 많은

다문화인이 거주하고 있는 건

알고계시지요?

 

 

 

 

화랑저수지 너머로

와스타디움 경기장도 보이고

레이크 푸르지오 아파트도 보입니다.

 

 

 

 

화랑유원지 주변으로는

연릭주택단지라서 주변을 가리는

아파트도 없어서 시야도 좋습니다.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는

화랑유원지 갈대밭입니다.

 

 

 

 

화랑유원지 연밭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연이 많이 심겨져 있는데

 

 

연꽃이 피는 여름에는

꽃 보러 와야겠습니다.

 

 

 

 

매년 겨울마다 마리수는 많지 않지만

철새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화랑유원지에 있는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많은 분들이 분향소에 다녀가셨지요.

아직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합동분향소 이전에 설치되었을

소녀 조각상이 있는데

합동분향소 바로 뒤에 있는 작품이

작품 제작의도와 달리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둘러 볼 것도 많고

여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

기회되면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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