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공항에서 시티까지 우버탑승이 저렴

호주 시드니로 3인 이상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검색하게 되는 공항에서 시티까지 이동하는 교통방법일 것입니다. 제가 많이 검색해 보고 직접 시드니에서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결과 우버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경우라면 시드니 공항세를 내지 않는 버스 타고 전철 타는 방법이 최선이겠지만 3인 이상이면 우버가 가장 저렴합니다.

 

저는 우버를 한국에서도 이용하지 않아서 말도 통하지 않는 호주에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요즘 스마트폰 앱이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한국말로 번역이 되니까, 걱정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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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정리하면, 시드니 공항에서 제가 묵었던 에어비앤비 숙소까지 우버를 이용했고, 호주여행 마지막 날에는 시티에 있는 더 풀러턴 호텔 시드니에서 공항까지 아침시간에 2번을 이용했습니다.

 

시드니에서 묵었던 에어비앤비 숙소가 시티가 아닌 맥쿼리 파크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는 시간도 오래걸릴 것을 예상해서 일찍 체크인이 되어서 공항에서 숙소까지 우버를 이용해서 30분도 걸리지 않고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우버 교통비는 AU$68.4 (원화로 62,000원)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결제했습니다.

 

 

3인 가족이 캐리어와 짐가방까지 4개를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숙소가 있는 맥쿼리파크까지 가려면 1시간이 넘게 소요되는데 UberX를 이용해서 교통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드니 여행 마지막 날에는 시티에 있는 더 풀러턴 시드니 호텔에서 마무리 후 비행시간에 맞춰 아침 6시에 우버 호출을 했는데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버를 이용해 시티에서 공항까지 비용이 엄청 저렴합니다.

 

 

AU$39.96 (원화로 36,000원) 비용으로 시드니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공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공항세 수준의 금액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시드니 여행 할때 공항에서 어떻게 시티로 갈지 고민이라면, 우버를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우버 이용할 때 중요한 팁 하나를 알려드리면 요금이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우버를 많이 이용하는 시간에는 요금이 비쌀 수 있고, 우버 차량은 많은데 이용자가 없으면 저렴해집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와 같이 유료도로를 이용하면 추가 결제가 되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시드니 공항에서는 우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호출한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기 순서대로 탑승하면 됩니다. 우버앱을 이용해 호출하면 pin번호가 발급되고 우버 기사에게 보여주면 결제까지 진행되는 방식이니까 직접 이용해 보세요. 시드니에서는 우버가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고요.

 

호주여행 계획 중이거나 시드니여행 정보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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