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휴가시작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이케아

몇 일전에도 이케아 갔다왔는데 아내가

제대로 구경 못했다고해서 재방문

 

주말이 아닌 평일 오전시간인데

이케아 레스토랑이 한적했던 적은 처음이네요.

 

 

이케아 매장 오픈시간은 10시부터지만

레스토랑은 9시 30분부터 이용가능해서

여유롭게 조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조식 메뉴가 있는데 커피 포함해서

2,500원이라 엄청 저렴하네요.

 

 

물론 이케아 커피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핫케이크와 베이컨이 있는 조식메뉴는

커피 포함해서 2,500원이라니 괜찮죠.

 

 

무엇보다 커피는 무제한 리필 가능

9시 30분부터 매장 오픈시간까지

30분동안 맛있게 마셨습니다.

 

 

몇 일전 이케아 쇼핑 갔다와서도

포스팅을 했었기에 쇼룸 사진은 생략하고

 

 

 

이케아에서 구입하고 싶던 플로어스탠드가

세일하고 있길래 구입한 이야기를 할려구요.

 

플로어스탠드 3등 크바르트 블랙

3개의 등이 달려있는 스탠드입니다.

 

 

이케아 쇼핑하시다가 한번쯤은 보셨을 스탠드

전등이 3개라서 처음 봤을때 메두사 전등이라고

별명을 붙여주었었는데 몇 일만에 다시 갔더니

세일하고 있더라구요.

 

원래는 12만원짜리의 델락티크 스탠드가

마음에 들었지만 너무 비싼 느낌이 들었는데

세일상품인 크바르트 플로어스탠드 3등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이케아 득템의 비결은 세일상품은

그냥 지나치면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는거

무조건은 아니지만 사야하는 제품군 중

세일상품은 사고보는 성격 때문이라

구입해 왔는데 스탠드 값보다

전구 값이 더 비싸서 놀랐어요.

 

 

크바르트 KAVRT 플로어스탠드 3등

할인가격은 39,900원이였지만

 

스탠드 규격 전등인 E14 400루멘 제품은

개당 14,900원이라니 3개 구입하니까

스탠드 가격보다 비쌌네요.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저렴하긴 하겠지만

스탠드 조립해서 바로 사용할려면

비싸더라도 사가는게 좋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 시작합니다.

이케아 제품은 조립형이라서 설명서를 보고

직접 조립하면 되는데 어렵지 않아요.

 

 

설명서가 자세히 나와있는데

글은 없고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순서대로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 가구부터 스탠드까지 여러가지를

구입했지만 실패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이케아 조명 또한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박스에서 하나씩 꺼내고

순서대로 조립 시작

 

 

플로어스탠드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기둥을 연결하는 것이 꼼꼼히

나사산이 어긋나면 안 되요.

 

 

잘못 끼우면 스탠드가 비뚤어지고

안에 있는 전선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일자로 잘 끼워주세요.

 

 

스탠드를 연결했다면 일자정열

한 가지 더 할일이 남았는데

 

 

육각나사가 있어서 전등의 연결부분에

나사로 조여줘야 합니다.

 

육각나사 및 육각렌츠는 포함되어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육각나사를 다 조여도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살짝 삐져나와 있다는 것

 

다 이유가 있겠지만 나사가 날까로워

다칠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이제는 스탠드 하단의 선 정리를 하면서

스탠드를 세우는 과정

 

 

기둥을 끼워 넣으면서 선을 스탠드 밑으로

밀어넣어주어야 하는데 전선을 밀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뻑뻑하더라구요.

 

 

스탠드 하단으로 전선을 다 빼주었다면

육각 너트를 이용해서 스탠드 하단과 기둥을

조여주면 됩니다.

 

 

물론 육각 너트를 조여주는 기구도

이케아 제품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별도의 공구는 준비할 필요없습니다.

 

 

튼튼하게 너트를 조였다면 이제는 선정리

선들이 엉키지 않도록 구멍속에 넣어준 후

뚜껑을 닫아주면 조립 끝

 

 

마지막으로 플로어스탠드 규격 전등인

E14 LED를 연결해 주면 되겠지요.

 

스탠드마다 추천하는 전구가 있는데

KVART 플로어스탠드는 400lm 밝기의

앞이 납작한 전등을 추천하더라구요.

 

 

전등까지 연결 후 스탠드 조립 완성 된

크바르트 플로어스탠드 3등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 일까요?

3개의 전등 중 가운데 1개가 안 들어와요.

전구를 바꿔끼워도 안 되는 고장상태입니다.

 

힘들게 조립한 것은 아니지만

교환할려면 분해해야 할테구

이케아 광명점까지 가야하는데

아무리 휴가라고 하지만 귀찮지요.

 

 

어찌되었든 이케아에 문의해 보았습니다.

전화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 세상인 요즘

1:1 채팅으로 상담요청

 

 

 

제품과 영수증 확인하고 상담원의 답변은

제품을 교환해 준다고 하시네요.

 

매장 방문교환이 아니라 택배로 제품교환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네요.

 

무엇보다 고마운 것은 고장난 스탠드는

보내달라는 것이 아닌 폐기하라는데

다시 분해해서 보낼 필요도 없답니다.

 

이케아에서 구입한 제품 중

직접 AS를 신청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데

빠른 대처와 함께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제품을 교환해 줘서 감동 받았어요.

 

물론 제품마다 AS 처리방법은 다르겠지만

빠르게 처리해주는 것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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