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다육식물 파필라리스 꽃이 예쁘네요.
다육식물 파필라리스 따사로운 햇살 맞으며 잘 자라주더니 이번에는 꽃을 보여주러나 봐요. 처음에는 다육식물에서 고추 열매가 맺히는 줄 알았답니다. 꼭 고추같이 생겼지요? 그렇지만 예쁜 꽃이 피더라구요. 집에서 여러 종류의 식물을 키우지만 다육식물은 정말 키우기 쉬운거 같아요. 물론 몇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물관리 였습니다. 물을 줄 때도 잎에 주지 않고 화분 흙에 조금씩 줬는데 그랬더니 철 따라 꽃을 볼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 파필라리스 꽃은 예쁘기 까지 해서 꽃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한 달 내내 꽃을 보는 것 같아요. 하루가 다르게 피지 않았던 꽃 봉우리까지 피어나는 파필라리스 꽃이 늘어나고 있는데 만개한 꽃을 볼 때면 신기하고 귀엽습니..
2018. 6. 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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