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코르크에 와인명을 라벨링한

와인은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는데

운드라가 시바라스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할 듯 하네요.

 

칠레와인 중 운드라가 와인은 처음인데

2009년 와인인컨슈머리포트 칠레 부문 1위

2012년 연말 왕중앙 1위의 와인이네요.

 

물론 상을 받았을 때의 와인과는

빈티지도 다르고 숙성도도 다르겠지만

운드라가 칠레와인은 같은 브랜드이므로

맛은 보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마셔보았을때도 운드라가 시바리스는

바디감도 괜찮고 입안 가득 부드러움이

느껴졌는데 거부감 없는 와인이였습니다.

 

와인명으로 사용된 라틴어 시바리스는

"파티에서의 즐거움"을 뜻하는데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이 와인을 마실 때

언제 어디서나 즐거움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레드와인이 그렇듯이

추천음식은 바비큐 그릴에 구운 육류요리,

소고기 찜이나 스튜, 소시지구이, 피자,

미트소스 스파게티 등과 잘 어울립니다.

 

저는 소고기 샤브샤브와 먹었는데

부드러운 목넘김에 샤브샤브의 따뜻한

고기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생산지역은 칠레 마이포 밸리(Maipo Valley)

품종은 100% 까베르네 소비뇽

알콜도수는 14%

마트에서 판매가격은 12,800원

 

 

1만원대 데일리 와인으로

G7, T7, 프론테라처럼 평범한 와인 외에

와인을 찾으신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다른 분들의 후기도 괜찮은 와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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