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주여행의 필수코스

산굼부리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 가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제주도 오름 중에 유일하게 유료라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왜 돈 받는지

알겠더라구요.

 

 

바로 산굼부리 억새를 보러 가는데

억새밭이 장관입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억새는 많이보실텐데

굳이 이걸 돈 주고 봐야되 하실테지만

처음으로 산굼부리를 다녀와본 소감으로

제주도 여행 가신다면 꼭 가보세요.

 

 

 

 

산굼부리는 억새만 보는곳이 아니라

산굼부리 정상에 올라가시면

또 다른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제주도 오름의 탁 트인 전망!

오름까지 올라오는 길에 보시겠지만

억새밭과 함께 잘 가꿔진 산책로

그리고 주변 경관이 대박입니다.

 

 

 

저도 제주도 여행 계획 세우면서

산굼부리는 생각도 못했고

핑크뮬리보러 방주교회를 가려고 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올해 핑크뮬리는

건너뛰고 산굼부리로 왔는데 좋네요.

 

 

여기저기 보이는 산굼부리 억새밭

바람 불고 구름 낀 날씨였지만

산굼부리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장관입니다.

 

 

 

 

제주도 산굼부리는 기생화산 분화구인데

한라산 백록담 화구보다 크다고 하는데

사진에 다 담기지가 않네요.

 

가족여행에서 아이들과 같이 여행간다면

화산 분화구를 보여줄 수 있는 교육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산굼부리 화구를 마르(Maar)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도 일본과 독일, 제주에만

있는 독특한 화구라고 합니다.

 

 

산굼부리 정상을 돌아 내려오는 길

산굼부리의 상징인 사슴동상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산굼부리 산책길을 따라 갈 수 있는

또 다른 억새밭인데 저기까지는

들어가지 못하고 사진에만 담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산굼부리의 또 다른 매력!

 

많은 분들이 억새밭 정상만 둘러보고

바로 내려오시던데 반대쪽으로 돌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굼부리 정상에서 억새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지만 이곳에서도

인생샷 하나는 남기실 수 있을거예요.

 

 

바로 산굼부리 이정표 앞에서나

뒤에 보이는 나무에서도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누구의 무덤 인지는 모르지만

산굼부리가 국유지로 되기 이전부터

있던 제주도 전통 돌무덤입니다.

 

 

무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좀 아이러니 하기도 하지만

제주도 여행길에서 있을 수 있는 일

아닐까요?

 

 

우리 가족 산굼부리 배경으로는

사진은 못 남겼지만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만 보더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제주도 산굼부리 억새밭은 가을풍경

가을 이외의 계절에 방문하면

허허벌판일 가능성이 크므로

가을에 제주도 방문하신다면

꼭 방문하시고 그 외의 계절에는

So~ So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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