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겨울에 떠났던

부여와 보령 여행

부여에서 1박 2일을 즐겁게 보내고

(부여 여행이 궁금하다면)

 

충남 부여로 스파와 역사여행

 

부여에서 국도로 1시간 거리인

보령에서의 여행을 즐기기 위해

석양이 아름다운 숙소

보령 비체팰리스 리조트에서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석양이 아름다운 보령 비체팰리스석양이 아름다운 보령 비체팰리스

 

 

보령 비체펠리스 처음 왔는데

리조트 규모가 상당하네요.

용평리조트 계열이던데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앞에 있는 곳인데

건물 외관이 멋집니다.

 

 

 

그런데 설 연휴 전이기도 하고

서해는 겨울은 완전 비수기 인거 같습니다.

너무 한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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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룸으로 들어왔는데 룸 컨디션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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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롯데리조트에서 전 날을 지내고

오다보니 비교가 되기는 하지만

룸 1개가 별도로 있는

비슷한 구조이지만

거실과 방이 더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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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체팰리스는 취사가 가능한 리조트라

주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부여롯데리조트에 없던

전자레인지도 씽크대 속에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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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체펠리스가 석양이 아름다운 곳인데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서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계에서 보시다시피

2시 50분쯤 룸에 들어갔는데

햇살이 비춰져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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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벌의 이불도 온돌룸에 마련되어 있는데

더블베드 하나로 부족해서

저는 거실에 깔고 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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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네요.

3시간 후 면 석양을 바라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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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체펠리스 건물 내부는

펑 뚫려있는 구조인데

오키나와 여행할때 선마리나 리조트가

떠오르더라구요. 거기도 비체펠리스처럼

바다 앞이였지만 호텔 내부로 바다물이

들어오게 만들었더라구요.

 

 다시 가고 싶은 1월 오키나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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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체펠리스로 겨울여행지로

결정한 이유는 부여롯데리조트처럼

스파가 있는 리조트라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

겨울철의 야외활동보다는

스파나 리조트 부대시설을

잘 이용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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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체펠리스에 있는 스파시설을

산토리노라고 부르는데

내부 인테리어 컨셉이

그리스 산토리노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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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와 화이트는

정말 잘 어울리는 색상 조합 같습니다.

그런데 겨울 스파로는 좀 추운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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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체펠리스 산토리노는

스파를 즐기면서 창 밖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데 스파시설 내부에

습기가 만다보니 실루엣 느낌으로만

시원한 바다 풍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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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수기를 실감하는 것이

스파시설을 이용하는 가족수가

다섯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더 춥게만 느껴졌는데

스파 온도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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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웠던 것은

이용객이 적어서 그런지 야외 노천탕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

물 컨디션이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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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체펠리스 스파는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이용객이 없다고 안전요원까지

보이지 않던데 개선이 필요할 거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잘 이용하는 슬라이드에

안전요원이 없으니까 아이들이

장난처럼 타는데 사고라도

생길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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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탈의실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지만

난방이 너무 빵빵해서

너무 건조하더라구요.

내가 로션 많이 바르면 되겠지만

난방시설 모니터링 하면서

운영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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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체펠리스 스파시설은

아이 기분전환을 위해

1시간 이용하고 나왔는데

전 날 부여리조트 아쿠아가든 이용 후라

비교가 되서 단점만 보이게 되었네요.

 

 

 

 

스파 후 룸으로 돌와 왔는데

보령 비체펠리스의 장점인 석양 바라보기로

스파는 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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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베란다에 서서 파노라마 사진처럼

주변만 둘러보면서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은

몇 번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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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의 매력은

이런 석양을 바라보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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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니까

출출해지더라구요.

서해 바다에 와서 해산물을

안 먹을 수는 없겠지요.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끄트머리

비체펠리스 리조트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

무창포수산물시장에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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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수산물수산시장

규모가 아담합니다.

해산물을 좋아해서

바다 근처로 여행가면

수산물 시장은 필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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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철 해물로는 각굴이 유명한데

리조트에서 요리하기에는 무거워서

집에 올라갈때 한 망 샀습니다.

한 망에 15,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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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이 밝았네요.

보령 비체펠리스에서는

석양만 바라볼 수 있는건 아닙니다.

일출도 바라 볼 수 있지요.

비록 바다에서 뜨는 해가 아닌

산에서 뜨는 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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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후의 객실에서 바라본

무창포해수욕장입니다.

날씨가 도와줘서

석양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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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만 바다를 보다가 체크아웃하면서

해수욕장 산책도 했습니다.

1층 로비 뒤쪽으로는

해수욕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해수욕장 앞에 있는 리조트의 특권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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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 겨울바다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파도가 얼어 눈처럼 변했습니다.

낮이 되면서 날이 풀리니까

물결대로 얼어버린

파도결은 바다물이 되어

다시 바다로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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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걷지 않았던

눈으로 변한 파도길을

내가 먼저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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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와 보령여행

2박 3일 동안 많이도 돌아다니고

많이도 본 것 같습니다.

 

보령 여행하시면서 무창포 비체펠리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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