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아직 산타가 있다고 믿고 있는

딸이지만 초등학생들에게는

산타가 선물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더니 서운해 하는것 같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전달해 주기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레고 선물

 

그것도 갖고 싶은 걸 사줬는데

3~4살때부터 레고 만들기를

자주 사주는데

아이들 장난감으로는 레고가

좋은 것 같습니다.

 

 

내가 어렸을때도 레고가 유명했지만

워낙 고가의 장난감이라

한번도 선물로 받은 적이 없었는데

그때를 그리워 하며

내 아이에게는 레고는 잘 사줍니다.

 

 

남자 아이들은 스타워즈나 닌자고를

좋아하는데 여자 아이라서

Friends 시리즈의 레고를 좋아하네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다짐을 받고

좀 비싸지만 요즘 독감 걸려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기에

힘내라고 사줬습니다.

 

 

레고도 인터넷으로 사면 저렴하지만

매장에서 아이와 함께 직접 구입하는게

선물로는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인터넷이 만원은 저렴하네요.

 

 

집에 오자마자 레고 조립하느라

아빠 엄마는 찾지도 않고

열심히 만드는데

이젠 혼자서도 설명서 보면서

1시간 정도면 뚝딱 만들어 냅니다.

 

 

레고도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은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레고를 좋아하면 집중력도 좋고

만들기도 자신있어 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설명서를 보면서

레고블럭 모양을 찾아서 아이 혼자서

만들어낸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얼마전까지만 해서

손목에 힘이 없어서 허술하게 조립을 했는데

이제는 꼼꼼하게 조립도 잘 하고

쉽게 부서지지 않게 레고를 완성해 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 혼자서 완성한

레고 동물병원 말 트레일러(41125) 입니다.

레고 프렌즈 시리즈는

5~12세 여자아이를 위한 레고라고 하는데

레고 프렌즈는 케이블 방송에서도

나오는 프로그램이라 낮설지는 않네요.

 

 

말 트레일러인데 캠핑카 같네요.

미니 인형 2개와 말 한개가 들어 있습니다.

 

 

미니 인형도 이름이 있어서

수의사 소피 아줌마와

승마용 재킷, 바지, 헬맷을 착용한 올리비아

라고 합니다.

 

 

트레일러 뒤쪽 문이 열려서

말을 실을 수도 있습니다.

 

 

트레일러 뚜껑도 열려서

구성품으로 있는 조그만

액세서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장난감이지만

레고는 아이들이 사물을 이해하며

가지고 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

사용해 보기도 하면서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말을 트레일러에 태운 모습인데

실제 말 트레일러도 이런 구조겠지요.

엄첨난 고급진 트레일러가요.

 

 

크리스마스 아이들 선물 고민하신다면

레고 선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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