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중 만난 자이언트 토끼

큼직한 토끼풍선을 섭지코지에서 만났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바람에 흔들리는 토끼귀가

귀여우면서도 재미있어라구요.

 

제주도에서 자이언트 토끼는

휘닉스 제주섭지코지 관광단지에서 만났는데

섭지코지의 방두포등대 가시는 분이라면

섭지코지 주차장에 주차비 내지마시고

성산섭지코지해안 관광단지로 가시면

주차비는 무료랍니다.

 

 

그리고 섭지코지까지는 아니지만

방두포등대 앞인 유민미술관 & 글라스하우스까지

말이 끄는 마차 또는 전기차를 이용해서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데 물론 돈은 내야겠지요.

 

 

저는 지갑얇은 가장이라서 온 가족을 이끌고

산책로를 걸었는데 제주도 풍경 제대로 봤답니다.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도 보고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저 멀리

성산일출봉도 볼 수 있는

"아~ 이곳이 제주도 구나!" 싶은

풍경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풍경 감상하며

갈대밭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글라스하우스, 유민미술관,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는데 걷는거 좋아한다면

섭지코지 해안로로 들어가셨다가

갈대밭 산책로로 나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갈대밭 산책로로 가다 만나게 되는

이건 무슨 건물?

 

 

독특한 건물형태와 함께 많은 분들에게

궁금증을 만드는 유민미술관입니다.

 

 

그래서 제가 들어가봤습니다.

입장료가 12,000원으로 비싸긴 하지만

저도 궁금한건 못 참는 성격이라

입장료 끊고 들어가서 궁금증 풀고 왔어요.

 

 

유민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면

"도대체 미술관은 어디있지?"

생각하실텐데 더 들어가야해요.

 

 

저 앞에 보이는 곳이 미술관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미술관은 땅 속에 있더라구요.

 

 

유민미술관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일본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 설계로 만들어졌는데

섭지코지의 물, 바람, 빛,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는데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는데

특별한 꾸밈이나 장식없이

노출 콘크리트와 제주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무암들로 유민미술관을 조성했더라구요.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핀 풍경 너머의

성상일출봉을 볼 수 있더라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유민미술관은 무엇을 전시한 곳인고 하니

아르누보의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르누보가 무엇이야? 묻는다면 저도 모르지만

에밀 갈레와 돔 형제, 외젤 미쉘, 르네 랄리크 등

아르누보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바로 유민미술관 지하에 전시되어 있는데

영감의 방, 명작의 방, 아르누보 전성기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면 됩니다.

 

 

혹시라도 아르누보 작품에 관심이 있거나

아이와 함께 관람을 가서 설명해주실려면

매표시 오디오가이드를 무료로 빌리면 됩니다.

 

 

유민미술관 전시장 한바퀴 돌고 나면

마지막에 아르누보와 아르데코의 램프 공간에서

관련책을 읽거나 잠깐 쉬었다 가도 되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유민미술관 관람 공간은 크지 않기 때문에

꼼꼼히 둘러보지 않는다면 30분 정도로

오래걸리지 않는데 유민미술관을 가는

많은 분은 아르누보 전시품보다는

미술관 자체에 더 의미를 두는 것 같더라구요.

 

 

유민미술관과 함께 안도 타다오의 작품

글라스하우스가 섭지코지 끝에 보이네요.

 

글라스하우스에는 딱히 둘러볼 건 없어서 PASS

 

 

섭지코지 가면 한번쯤은

올라가보는 방두포등대

 

 

글라스하우스 앞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날씨 좋은 날에 보면 더 멋질텐데

제주도에서 맑은 날 파란하늘 만날려면

정말 운이 따라야겠네요.

 

 

섭지코지 해안길을 따라 방두포등대로

Go~Go~

 

 

방두포등대에서 내려다본 글라스하우스입니다.

 

 

반대쪽으로 섭지코지 주차장 쪽인데

해안길을 따라가면 섭지코지 유료주차장이고

오른쪽으로 가로질러가면 제주휘닉스섭지코지

산책길로 가로질러 갈 수 있습니다.

 

 

1년 전에 제주도 여행할 때는

섭지코지가 중국단체관광코스라서

섭지코지 해안로 산책길이 북적거렸는데

아직은 한산해서 여유롭더라구요.

 

 

제주도 갈때마다 들리는 섭지코지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바다도 보고

산책길에 말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네요.

 

 

제주도 여행 계획 중이라면

제주 동부여행코스인 섭지코지와 유민미술관에서

기억에 남는 제주여행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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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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