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베란다 식물 바질 첫 수확했습니다.
바질키우기 쉽네요. 화분에 씨를 뿌리고 발아가 늦어서 안 되나 보다 했는데 폭풍성장과 함께 병충해도 없이 무럭무럭 자라는데 빛만 보고 물만 주면 되는거 같아요. 씨 뿌리고 한 곳에 몰려있던 바질을 솎아주기 하면서 버리기는 아깝고 베란다 화분 전체에다 옮겨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 비트 등 쌈채소와 달리 동향 아파트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베란다 식물일거 같습니다. 동향 아파트 베란다라서 햇빛이나 환기시켜주는게 걱정이였는데 바질은 그런거 관계없이 쑥쑥입니다. 다른 바질에 비해서 키가 큰 줄기에서 바질 첫 수확을 했습니다. 바질이 허브식물이라 요리하지 않고 베란다 오다가다 한 잎씩 따서 먹었는데 향이 강하고 잎안이 상쾌해지더라구요. 첫 수확이라 많지는 않고 아침 스프 먹으면서 스프에 퐁당 담궈..
2017. 8. 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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