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서천 금빛노을 서울캠핑장 힐링캠프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로 다녀온
서천 금빛노을 서울캠핑장
서울시에서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으로
7월에 서울캠핑장 예약기간을
기다렸다가 미리 예약 후
8월에 다녀왔습니다.
서천 금빛노을 서울캠핑장 이용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좋았습니다!
좋았던 이유를 말씀드리면
첫째로 캠핑 용품이 필요없습니다.
캠핑 초보라도 캠핑이 가능합니다.
캠핑장에는 캠핑텐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기타 캠핑 용품은 대여가 가능합니다.
타프만 대여해 설치한
내가 지냈던 2번 사이트 입니다.
무엇보다 시설이 깨끗합니다.
서천 금빛노을 캠핑장은 2017년 4월
오픈한 신규 캠핑장으로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각 사이트마다 전기시설이
되어 있는데 선풍이와 랜텐 등
전기용품 가져와서 이용 가능합니다.
한여름 캠핑할때 선풍기는 필수지요.
전기시설 없었으면 캠핑이고 뭐고
집에 그냥 돌아올 뻔 했습니다.
그리고 서천 캠핑장이 좋았던 이유로
근처에 서천특화시장이 가깝고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서천여행의 추천코스가 있어서
캠핑하면서 이용도 가능합니다.
캠핑장 들어오기 전
서천특화시장에서 전어회를 떠와서
짐 옮기고 타프 설치하자 마자
바로 전어회로 해결했는데
한여름 해산물 구입 후 먹기까지
가까우니 가능하더라구요.
▼ 서천특화시장 포스팅 입니다. ▼
서천 캠핑장에는 부대시설이 없는것은
단점이긴 하지만 주말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까
아이들과 같이 캠핑오셨을때는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됩니다.
서천 금빛노을 캠핑장
판매, 대여 용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보 캠퍼 및 캠핑 용품이 없더라도
캠핑 전혀 부담 느끼실 필요 없습니다.
매점은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참나무, 석쇠, 부탄가스는 판매합니다.
서천 캠핑장이 폐교를 활용한 곳이지만
폐교는 체험시설로 운영하고 있고
캠핑장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추후에는 체육시설로 활용할려고
탁구대는 설치했는데 개방운영은
아직 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주말마다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데
사전접수는 필요없고 강사님이
캠핑장에 오셔서 체험안내를 해주실때
폐교 안에 있는 체험장으로 가면 됩니다.
저희 가족이 갔을때는
도자기 핸드페인팅을 했는데
머그컵에 그림그리고 세라믹물감으로
색을 칠하는 체험이였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캠핑장에 오신
가족 모두 참여 가능하며 무료입니다.
이렇게 만든 머그컵은 강사님이
유약을 발라서 다시 구운 후
집으로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우리 가족이 체험프로그램을
40분만에 끝내고 나왔는데 캠핑장에서
노을지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전기줄과 앞에 산이 있어서
전망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주변 주택가 굴뚝에서 연기 올라오는
풍경은 예전 시골풍경이 느껴지더라구요.
캠핑을 하면서 해가 질때면
시작해야 하는 저녁식사는
먹방시간으로 목살, 버섯 구이와
서천특화시장에서 사온
새우, 가리비, 동죽 구이로
바베큐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화로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해서
숯을 가져오거나 구입하면 됩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캠핑장 주변
산책하면서 잘 마른 나무들 주워서
태웠는데 잘 타더라구요.
밤이 깊어지는 서천 캠핑장!
캠핑의 예절이라고 하는 소등시간은
10시였는데 모두들 잘 지켜주셔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캠핑장 아침은 빨리 찾아오지요.
새 우는 소리, 사람들 지나가는 소리 등
늦잠 자는 분들도 일찍 일어날 거예요.
오전부터 보슬비가 내렸는데
큰 비가 내린다고 해서 짐 정리하고
서천 나무카페에 가서 커피 마실려고
가장 먼저 체크아웃 했습니다.
텐트는 기본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짐 정리할때도 가져온 짐만
챙기면 되어서 오래 걸리지 않아좋고
캠핑장 이용요금도 25,3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니까 많이 이용하세요.
서천 금빛노을 캠핑장 이용하고
서천여행하실때 추천 코스입니다.
▼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