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처음 출시했을 때부터 운전해서 올해로 3년차가 되었네요. 잔고장 없이 잘 끌고 다니고 있는데 최근 본네트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냉각수가 L 표시를 지나 바닥을 치고 있더라구요. 날씨가 더워지면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자동차 부동액 검색해 보았는데 셀프 보충도 가능하다고 해서 직접 보충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액통에서 H와 L 사이에 있어야 하는데 없으면 엔진 히팅으로 인해 주행 중 멈춤 현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끔씩 본네트 열어봐서 셀프점검 해주세요.
연식이 된 자동차의 경우라면 정비센터에서 내부를 세척 후 보충해줘애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냉각수 통에서 보시다시피 핑크핑크한 상황이라 초기 출고시 상태 그대로 깨끗하더라구요. 냉각수 보충시 물과 부동액을 섞어서 사용하라고도 하고 시중에서는 녹색 제품도 있어서 어떤게 좋을까 찾아보았는데 판매될때부터 물과 부동액이 적정 비율로 혼합되어 있는 부동액 제품이 있으니 고민하지 말고 구입해서 직접 보충해 보세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프로텍 고농축 부동액 첨가제인데 핑크색상 제품으로 물과 희석해서 사용할 필요없이 제품 그대로 냉각수 보조통에 넣어주면 됩니다. 냉각수 교체주기는 2년에 한번씩, 또는 주행거리가 40,000km를 초과했을때라고 하는데 캐스퍼 3년차인 만큼 보충해줄때가 되었나봅니다.
제가 구입한 부동액은 1리터 제품인데 캐스퍼에는 400~500ml 정도 들어가면 H 레벨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주행을 하면서 온도가 높아지면 넘쳐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만 보충해 주세요.
저처럼 미리 확인해서 Low 레벨 이하로 부동액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수돗물이라도 넣어서 보충해 주신 후 정비센터에서 제대로 보충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자동차 운전하면서 제때 점검으로 안전운전과 함께 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니까 가끔씩 본네트 열어서 워셔액이나 냉각수라도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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