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치과전시회 SIDEX 2019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데 치과기자재전시회를 보고왔습니다.

 

본격적인 전시는 토요일부터라서

학술대회 부스는 한산했지만 전시부스에는

업체 관계자분들이 많아서 북적거리네요.

 

 

치과관련 일을 하다보니 SIDEX에 가면

거래처 분들도 만나고 같이 일했던 동료도

만나고 오랜만에 소통을 하고 오게 되네요.

 

 

오늘은 한산하지만 내일은 북적거릴

SIDEX 치과기자재 전시회장

 

 

국내에서 진행되는 치과기자재전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관련전시회라

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해외 학술대회가 같이 진행되다보니

외국 방문객도 많이 보게 되네요.

 

 

치과 관련 업무를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치과산업은 요즘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CT나 방사선 장비의 디지털화는

오래전부터 진행된 변화이지만

어디까지 진화할지 매년 방문하는

SIDEX인데 새롭기만 하네요.

 

 

한창 유행했던 물방울레이져 장비

알록달록 장비이다보니 이건 어디에

사용하는 장비인가 싶을만큼 예쁩니다.

 

 

치과 관련 업체 중 일반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오스템 임플란트 전시부스

역시 TV광고 효과겠지요. 매년 부스 규모가

커지면서 신흥 부스를 넘어섰네요.

 

 

요즘 치과의 트렌드는 역시 3D 입니다.

3D Printer로 가이드 장치나 임시치아 등

기공사가 하던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3D Printer가 나오고 CAD/CAM이 나와도

아직까지 치과산업에서 사람이 해야 하는

업무는 무한합니다.

 

더 적합한 보철물이 만들어지도록

이런 장비들이 돕는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3D Printer로 만든 가이드 장치!

가이드가 필요한 것도 더 정확하게

치과의사가 임플란트를 수술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듭니다.

 

가이드가 나온다고 치과의사가

필요없어지는 것도 아닌 것처럼

최첨단 장비가 나오더라도 기공사와

치과의사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메가젠 부스까지

쭈욱 둘러보고 치과산업의 흐름을 봤는데

크게 바뀐건 없는거 같네요.

 

2년 전, 3년 전, 5년 전에도

CAD/CAM은 있었고 3D Printer도 있었는데

이제는 정착단계라는게 다를 뿐이네요.

 

 

이런 장비들이 처음 국내에 들어와서

정밀도 떨어지고 손이 많이 가던 시기부터

계속 지켜보다 보니 이제는 이런 신기술

장비들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생각합니다.

 

SIDEX 2019 방문하신다면

전시부스에 가서 많이 물어보시고

많이 만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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