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쏘렌토 시승기 말고 새차길들이기

 

가장 많이 판매된 RV 자동차

더뉴쏘렌토가 내차가 된지 일주일

회사 출근하면 주차장에만 모셔두었던

나의 애마인데 주말을 맞이해서

본격적인 더뉴쏘렌토 신차 길들이기

돌입했습니다.

 

자동차 새로 구입 후 농담처럼

신차 길들이기 해야한다는 줄 알았는데

정말 기아자동차 사용자설명서에 있네요.

 

 

신차를 구입한 후 최초 1,000Km

주행은 차량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

과속, 급가속, 급제동은 하지말고

연비, 엔진 성능 등은 길들이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그래서 달려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새차 길들이기

좋은 환경은 역시 고속도로겠지요.

 

강원도 강릉으로 더뉴쏘렌토를 끌고

1박 2일 새차 길들이기 프로젝트 시작!

그런데 대관령 넘자마자 비가 오네요.

 

 

운전 경력 12년이지만

기능과 옵션을 많이 넣었더니

더뉴쏘렌토 장거리 운전 걱정했지만

공회전 제한시스템(ISG), 자동와이퍼,

주행모드 제어시스템 등 더뉴쏘렌토의

주요 기능을 활용하다보니

운전이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 뉴스포티지에서 접하지 못했던

계기판의 다양한 화면들이 좋았습니다.

네비게이션과 연동이 되어서 방향표시,

연비 및 속도 등 디지털 표시,

차로 이탈방지 경보 등 운전 중 정보를

계기판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연비는 대박!

최대 16.8 Km/L 연비가 나오더라구요.

물론 도로정체시 및 시내주행에서는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공인연비인

13.4km/L 이상이더라구요.

 

 

 

 

그동안 스마트폰 네비를 이용했는데

더뉴쏘렌토에서는 매립형 네비게이션을

사용했습니다. 실시간 도로교통상황이

적용되는 것 같아서 편리하네요.

 

조금만 더 지나면 새차 증명이 되는

타이어의 주황색 포인트도 사라지겠지만

그만큼 더뉴쏘렌토 잘 길들여진 거겠지요.

 

 

더뉴쏘렌토 구입할때 많이 선택하는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색상!

정말 더뉴쏘렌토 이 색상 많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실망한게 처음 선택했던

그래비티 블루 색상을 할 걸 그랬어요.

 

대부분의 더뉴쏘렌토가 똑같은 색상이라

평범하게 보이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네트도 열어서 내부도 보았는데

요즘 나오는 차들 잘 배치되어 있네요.

 

 

 

 

영동고속도로에서 주유소 가격이

가장 저렴한 횡성휴게소에서

5만원정도 더뉴쏘렌토 밥 넣어줬어요.

 

강원도 돌아다녔지만 고속도로 휴게소

특히 횡성휴게소 주유소가 저렴하네요.

 

 

강원도 가는 날에는 비가 내렸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파란 하늘보며

도로도 한산해서 더뉴쏘렌토 주행모드

바꿔가면서 안전하게 운전했습니다.

 

 

1박 2일 동안 강릉 찍고 평창 돌다보니

550km 정도 돌아다녔는데

더뉴쏘렌토 시승기에서는 알 수 없었던

왜 더뉴쏘렌토가 국내 SUV 판매 1위인지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