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호수공원
주변의 아파트 단지로 둘러쌓여 있는 곳으로
안산 시민의 쉼터이자 행사등이 진행되는 곳
가을 문턱을 넘은 요즘
안산 호수공원의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안산 호수공원이 있던 곳은
엄청 큰 저수지가 있던 위치 였습니다.
바로 옆으로는 사리항과 갯벌이였는데
안산 호수공원에는
중심에 갈대습지 공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안산호수공원의 갈대습지는
여유롭습니다.
대부분의 호수공원이 그렇듯
분수가 설치되어 있어서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호수공원내의 나무나 풀들이
인위적으로 심어놓은 것들이지만
꽤 오랜시간이 지난만큼
자연스럽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도 있고
"반갑다 개구리야!"
이제 시작하는 가을
잠자리들도 짝을 찾았구나
안산 중앙도서관 앞에 있는 가마우지들
언제부턴가 안산의 명물이 된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자주 볼 수 있는 멧비둘기
서울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새인데
유독 안산에서는 보기 쉽네요.
시화호와 안산천이 흘러내려가는 길목
어린 백로들이 물고기 잡는 교육을
받는 것처럼 순서대로 앉아 있습니다.
시화호에서 이곳을 넘어
안산천으로 숭어떼가 올라옵니다.
안산 호수공원 옆에 있는
별빛광장에서 만난
호랑나비입니다.
꽃들도 예쁘지만
정말 많은 호랑나비들이
꽃마다 쉴새없이 날아다니면서
꿀물을 마시네요.
처음에는 이 공원이 나비공원인줄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나비들이
날라 다녔습니다.
왕은점표범나비인가요?
가까이 가면 날라갈 것 같습니다.
살포시 앉아 있는 나비입니다.
이곳은 가을이 되면 꽃들로 잘 꾸며 놓는
조그만 안산 호수공원 옆의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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