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도심이나 관광지 등에서 드론을 마음대로 날리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놀이터에서나 시외로 나가야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었는데 2016년 6월부터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 비행장 일대 약 2만 7,000제곱미터 면적에 한강드론공원(강동구 천호동 351-1)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드론 존과 드론 레이싱장, 드론공원 안내센터 등을 갖춘 이곳에서는 별도 비행 승인 절차 없이 12kg 이하 취미용 드론을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고 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개인은 무료지만 단체는 100명 이상 독점 사용할 경우 유료라고 하네요. 요즘 드론에 대한 관심도 많지만 드론동호회나 드론직접 DIY로 제작하시는 분들 다양한 취미로 활용하고 계시는 만큼 드론 공원에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 후 사용을 해야 합니다. 개인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yeyak.seoul.go.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최대 3시간까지, 단체는 광나루안내센터에서 장소 사용 승인을 받은 후 이용 가능합니다. 

 

 드론이 활성화 된 만큼 한강 드론공원에서는 안전하게 시민이 드론을 즐길 수 있도록 2016년 8월 20일(토)부터 매주 토요일에 무료로 드론 체험 교육장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교육내용으로 드론의 상승하강과 방향 조종 실습으로 참가비 없이 1일 50명 체험인원을 제한하며 이메일(kama@k-ama.org)로 이메일 신청(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성별, 주소, 희망날짜-오전/오후) 기재하면 개별(문자, 이메일)로 교육일정을 개별 통보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캠핑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아이들과 함께 드론을 날리는 경우가 있는데 드론을 안전하게 날리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한거 같습니다. 드론공원 뿐만 아니라 드론 사용시 안전 수칙 참고하시고 드론으로 재미있는 취미생활 하세요.

 

드론 이용시 안전 수칙

1. 비행 전 무인 비행장치(드론) 상태 확인 점검(배터리, 조종 면 작동 여부, 주파수, GPS 수신 등)

2. 지상으로부터 150m 미만의 고도에서 육안 비행하며, 유인 항공기 발견 시 즉시 비행 중단

3. 드론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종

4. 사람이 많이 모인 곳 상공에서 비행금지(수영장,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비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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