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 여행과 함께 남원을 다녀왔습니다. 남원은 익히 들었지만 남원을 여행하는 분들은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처음 남원을 가면서 가볼만한 곳으로 많은 분이 다녀오신 곳으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혼불문학관 등 필수코스가 여러 곳 있네요. 남원에서 1박 2일을 보내는 일정이라 많은 곳을 둘러보지 않고 여유있는 여행이 되기 위해 첫 날에는 광한루원과 둘째날에는 혼불문학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남원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광한루원은 남원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남원 여행의 중심이 되는 곳인거 같습니다. 흐린 날씨가 간간히 비가 내리는데도 정말 많은 여행자가 있더라구요.

 

 

 저는 서쪽문으로 들어갔는데 남원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남원은 목공예와 칼이 유명하다는 것을 여행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남원 특산품 판매하는 곳에 왜 차에 올려놓는 이런 제품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거의 모든 특산품 판매점에 놓여 있더라구요.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하와이 훌랄라 입니다.

 

 

남원의 유명한 칼......이렇게 보니까 살벌하네요.

 

 

 밥풀이 붙지 않는 나무주걱이라고 합니다. 저도 나무 주걱과 나무 국자 하나씩 구매했네요. 가격도 참 착합니다. 시중에서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나무 주걱은 1,000원에 샀습니다.

 

 

 

 광한루원 입장료 입니다. 어른 2,500원 / 어린이 1,000원 입니다. 혹시 춘향테마파크에 다녀오신 분은 당일에 한해서 입장료 할인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광한루원은 야간 관람도 가능한데 19:00부터 20:00까지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1월부터 3월 동절기에는 18:00부터 20:00시 입니다. 낮에는 입장료 내시고 보시고 밤에 또 오셔서 야경 보시면 광한루원의 밤과 낮의 모습 모두 보시겠네요.

 

 

 드디어 광한루원 서문 입장합니다. 단체 관람객도 많고, 가족 여행객도 많이 보입니다. 남원은 춘향테마파크도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네요.

 

 

광한루원 서문을 들어서자 마자 잘 정돈된 모습에 놀랐습니다.

 

 

 

멀리에서부터 호수가 옆으로 광한루도 보이네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다리가 오작교 입니다. 견우와 직녀를 사랑을 연결해준 오작교 다리 아시지요. 저의 짧은 지식이지만 까마귀와 까치도 나오지요.

 

 

광한루를 다가가면서 사진도 많이 남겼습니다.

 

 

오작교 위에서 찍은 광한루입니다. 우리나라의 4대 누각이라고 하는 광한루 입니다. 역사적인 내용만 찾아보아도 광한루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의미 있는 곳 입니다.

 

 

 

 오작교는 워낙에 유명해서 광한루원에 방문하신 분들은 한번씩 건너보게 되네요. 광한루원 호수에는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 들도 있는데 광한루원의 역사와 함께 했겠지요.

 

 

반대편에서 바라본 오작교 입니다.

 

 

 광한루원을 둘러본 후 남원여행에서 둘러볼 곳으로 추천하는 혼불문학관입니다.

 

 

남원시내에서 20~30분정도 임실쪽으로 이동하면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최명희 작가가 1996년도에 출판한 "혼불" 장편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 저도 처음 접한 소설이지만 부모님 세대에서는 유명한 장편소설이였던거 같습니다.

 

 

혼불문학관 앞에는 주차장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방문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을거예요.

 

 

 

 다행히 혼불문학관을 방문한 날에는 비도 내리지 않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한적한 혼불문학관 주변을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문학관 주변에는 쉼터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조그만 호수도 있어서 한적하게 산책하고 같이 온 여행객과 얘기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주차장에서 계단을 이용해 혼불문학관 위로 올라오면 잘 정돈된 잔듸밭에 문학관 건물이 보입니다. 문학관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은 되지 않아서 혼불문학관 전경 사진만 담아 봤습니다.

 

 

혼불문학관은 산 중턱에 있어서 날씨 좋은 날 방문하시면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런곳을 둘러보다보면 나도 시골에 내려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곳이네요. 물론 지금 꿈도 한적한 곳에 단독주택 지어서 사는 것입니다.

 

혼불문학관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흐린 구름이 걷히고 파란하늘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혼불문학관 들어가는 길에 있는 서도역영상촬영장소가 있습니다. 지금은 폐역이된 서도역이 있습니다.  구서도역 영상촬영장소라고 하는데 사진촬영하러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폐역이라 무서울 수 있는 분위기인거 같은데 둘러보니 운치가 있네요.

 

 지금은 끊긴 서도역 철길이지만 레일바이크 체험도 진행하는지 주차되어 있는 레인바이크도 있더라구요. 혼불문학관에 들렸다 가시는 길에 추억의 사진 남겨 보세요.

 

 

남원여행시 숙박한 리버호텔 후기입니다.

참고하세요.

2016/10/06 - [여행] - 남원여행 숙소 - 리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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