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멕시코산 아보카도가

단돈 1,500원이라니 이건 꼭 사야되!

 

젊은 시절 호주 여행할때는

외국 친구가 아보카도 좋다고

먹으라고 할때는 줘도 안 먹었는데

지금은 비싸도 사먹는 영양만점 과일!

 

먹기도 간단하고 먹다보면 맛도 고소한데

초간단 와인안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재료도 초간단한데

아보카도, 양파, 레몬이 전부

와인안주로 만들어 보았지만

그냥 샐러드로 드셔도 좋고

여기에 양상추, 베이컨, 연어 등

다른 재료를 추가해도 됩니다.

 

 

 

 

아보카도 손질법은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도 다양한 손질법이 있는데

아보카도를 자주 먹다보니

몇 가지 아보카도 손질법 중 나한테

편한 방법이 생기더라구요.

 

 

아보카도 후숙은 기본이니까

너무 푸르스름한 아보카도는

2~3일 정도 갈색빛이 돌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질하시면 됩니다.

 

후숙된 아보카도 씨 빼는 것 까지는

다른 분들 방법과 동일하고

아보카도를 4등분해서 껍질을

벗기기만 하면 됩니다.

 

 

4등분한 아보카도 껍질끝으로

칼을 이용해 과육과 껍질을 분리하면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단, 후숙이 된 말랑말랑할 때)

 

 

껍질만 벗기면 아보카도 손질은 끝

보통 반만 자른 후 숟가락을 이용해

과육을 빼내는 방법을 많이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도 손질하시더라구요.

 

 

너무 후숙이 된 아보카도 중

껍질에 과육이 많이 묻어있는 경우에는

아보카도 기본적인 손질법 중 숟가락을

이용해 긁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아보카도는 엄청 비싼데 큼지막한 씨

빼고 나면 껍질에 붙어있는 과육도

상당히 아까워서 박박 긁어먹어요.

 

 

이렇게 손질된 아보카도

껍질에 붙어있는 과육들들이

소스처럼 올라가 있네요.

 

 

아보카도 샐러드에서 소스로 이용할

레몬은 반을 가른 후 직접 레몬즙을

만들어서 이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보카도에는 레몬이 짝궁!

아보카도의 비타민 E, B2, B6와

레몬의 비타민C가 노화를 방지한데요.

 

역시 아보카도의 주요 효능 중

피부건강을 위해서라도 레몬과

같이 먹으면 좋겠네요.

 

 

생레몬이 마트에서 판매하는 레몬즙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신선하고 향이 좋아서

요즘은 항상 레몬즙을 만들어 먹어요.

 

레몬즙 이용하기 시작한 것도 자주보던

윤식당에서 이서진이 레몬즙 내는거 본 후

레몬즙기 구입해서 활용하고 있어요.

 

 

재료 손질은 다 되었으니 먹어야죠.

매운맛 제거를 위해 식초에 담가둔 양파와

손질된 아보카도 그리고 레몬즙을

섞어서 그냥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식 후 간단하게 와인한잔을 위한 안주!

아보카도가 아무리 좋아도

열량이(100g - 191kcal)

 높기 때문에 적당히 드세요.

 

 

아보카도를 무슨 맛으로 먹나 싶겠지만

먹어보면 계속 먹고 싶어진답니다.

 

아보카도 샐러드 외에도 샌드위치 속,

명란비빔밥, 아보카도 튀김 등 많은

요리법이 있으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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