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와인마시다란 주제로 포스팅을 하다보니 와인 한병도 그냥 마시지 않는 습관이 생겼는데 코르크까지 버리지를 않고 모아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와인바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와인병과 코르크가 모아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병은 부피가 크고 보관장소도 마땅치 않지만 코르크는 모으기만 하면 되니까 얼마나 모여질지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와인 코르크 수집

 

그러다 보니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와인마다 코르크 모양도 다르고 재질도 다르고 새겨져 있는 글씨도 와인에 따라 다른데 재미있네요. 예전부터 마셨던 와인 코르크를 모았으면 더 많이 모였을텐데 이정도가 지금까지 모은 코르크의 전부네요.

 

와인코르크 수집와인코르크 수집

 

기존 병이 작아질거 같아서 새로운 코르크 보관용기를 찾던 중 이케아 매장에 가서 예쁜 유리 보관용기를 1,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어렸을때 종이학 접는 병으로 많이 사용하는 병은 예쁘긴 한데 필요없이 비싸더라구요.

 

와인코르크 수집와인코르크 수집

 

기존 병에 담겨있던 코르크를 새로 사온 보관용기에 부었는데 더 없어보이네요. 열심히 와인 마셔서 채워넣어야겠습니다.

 

와인코르크 수집와인코르크 수집

 

이케아 쇼핑 중 이 보관용기를 한눈에 보고 혹했던건 다양한 방향으로 눕힐 수가 있더라구요. 뚜껑을 빼 놓아도 되지만 옆으로 눕힐 수도 있고 세워놓을 수도 있고 공간활용에 효율적일거 같았는데 가격까지 착하니 혹 했습니다.

 

와인코르크 수집와인코르크 수집

 

스파클링와인 코르크와 스폰지 코르크까지 모아놓으니까 더 다양한 코르크가 모아졌네요. 전문가 분들은 스폰지 코르크는 취급도 하지 않을텐데 워낙에 모아놓은 코르크가 없다보니 머리수 채워 놓느라 먼저 넣었습니다.

 

와인코르크 수집와인코르크 수집

 

앞으로 와인마시다 포스팅이 늘어나는 동안에는

 코르크도 많이 채워져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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