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에게 선물로 구입한 디즈니 손목시계

몇 달전부터 시계약이 다 달아서 그런지

안 차고 다니길래 물어보니 죽었다네요.

 

동네 시계판매 하는 곳에 가면 시계약

바로 교체해 줄 수도 있지만 시계 후면을 보니

교체가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직접 교체했습니다.

 

 

플라스틱 덮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손목시계 커버 오프너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계가계에 가서 교체해달라고하면 5천원 이상

비용도 들텐데 그 돈도 아낄겸 셀프교체 시작

 

시계 후면의 건전지 커버를 열어서

건전지 타입을 확인했는데

시계건전지 377 이네요.

 

 

보통 손목 시계건전지로 많이 사용하는

규격은 LR66과 SR66인데 377은 뭐지?

국제표준규격은 있지만 377은 미국규격

SR626SW, LR626, SR66 등과

호환되니까 참고하세요.

 

 

 

정말 작은 시계건전지 377

지름 6.8mm, 높이 2.6mm 인데

규격에 맞는 건전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시계건전지 377 2알을 인터넷에서

단돈 900원에 구입했는데 정말 싸네요.

 

 

기존 수명이 다 된 시계 건전지를 제거하는데

홈 부분에 건전지를 잡아주는 클릭이 있어요.

 

건전지가 작은만큼 내부부품도 작은데

전문가가 아닌 이상 조심해서 교체해주세요.

 

 

 

시계 건전지를 끼울때도 클립 방향부터 꽃아고

건전지가 작은만큼 신경쓰이네요.

 

 

잘 장착된 시계건전지

 

동전건전지, 산화은전지, 수은전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 - 극성이

있으니 건전지를 끼울때는 극성에 주의하세요.

 

 

시계건전지 교체 후 잘 동작하는지

문제가 시계문제는 아니였는지 확인해야겠죠.

 

 

몇 달 동안 멈추어 있던 시계가 움직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시계 고장이 아니라 시계건전지

수명이 다 되어서 안 가고 있던 거였네요.

 

시계건전지 수명은 시계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년 ~ 1년 반은 사용 가능하다는데

아날로그 시계의 경우 초침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제자리에서 까딱거리면 시계 밥 줄때니까

시계건전지를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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