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국립과천과학관 주말에 갔다왔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단체관람보다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는데 주말에

아이와 함께 나들이 장소 찾으신다면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은 어렵다면

과천과학관 추천하고 싶네요.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장 입장료는

성인 4,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는 2,000원

7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상설전시장 이외의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스페이스월드는 별도 입장료를 받는데

국립운영기관이라 그런지 어린이 기준

2,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 아이와 함께

일년에 한번정도 방문하는데 규모가 커서

오전에 가면 과학관에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나오게 되는데 도시락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니

김밥이나 요기거리는 챙겨가셔도 좋습니다.

내부식당은 저렴하지만 맛은 So So 합니다.

 

 

과천과학관은 아이에게는 놀이동산

모든게 신기하고 즐거운 체험형 놀이터입니다.

 

 

돌아다니다보면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이지만 옆에서

"이건 이런거야~ 저런거야"

설명하려고 하며 아이는 다른곳으로 가는데

뭔가 가르치려고 하면 안 되는거 같아요.

 

 

아이가 그냥 즐기면서 배우고

관심있어하면 그냥 지켜봐주고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만 설명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면

과학관이라는 곳이 어렵고 머리 아픈곳이 아닌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 되더라구요.

 

 

한번 두번 가다 보면 아이는 학교에서 배운것

그것을 찾게 되고 보게되고 그리고 알게되고

반복이기는 하지만 유치원때 초등학생때

매년 방문하면서 아이가 물어보는 것들이

달라지게 되고 학교 수준까지 올라가네요.

 

 

국립과천과학관에 자연사박물관도 잘 갖춰졌는데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달라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주 잘 갖춰졌습니다.

 

 

공룡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라면

국립과천과학관 자연사박물관만 둘러보아도

즐거운 시간이 될 거 같네요.

 

 

과천과학관 개관 10주년으로 진행되는

과학의 실패 특별전 상설전시 입장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과학의 성공과 실패

 

 

설명도 해주시고 실험도 같이 진행되어서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거 같은데 제 아이는 관심 Zero

 

 

 

과천과학관 입장시간에 맞추어 들어갔다

한 바퀴 둘러보고 푸드코트에서 점심먹고

어린이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왔는데

미세먼지 많은 주말동안 잘 놀다왔네요.

 

 

국립과천과학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오후가 되면 관람객이 몰려서 주차 불편한데

방학을 맞이해서 가족나들이 장소로 아이와 함께

오전에 방문하셔서 여유롭게 둘러보고 오세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