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실내 공기

가습기로 습도를 유지해보려고 하지만

어느정도가 적정습도인지 모르겠는데

구피어항을 두고 난 후부터는 겨울철

가습기로 습도조절을 하지 않더라도

40% 정도는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온도에 따른 적정 습도는

15도에서는 70%, 18~20도에서는 60%

21~23도에서는 50%, 24도 이상일때는 40%

평균 40%에서 60% 사이를 유지한다면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최근에 겨울철 따듯한 물 온도 때문인지

최근에 구피 새끼들이 태어났는데

큰 구피들이 새끼를 잡아 먹더라구요.

 

그래서 새끼 구피는 유리어항에 별도 관리

정말 작은 구피 새끼인데 구피들이 공격적이라

새끼들을 엄청 못 살게 괴롭히는데 무럭무럭

자라라고 따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피 새끼는 너무도 작아서

어항 청소할때마다 전쟁을 치르기는 하는데

베스킨라빈스 숟가락으로 잡았습니다.

 

 

저희 구피 어항에는 다슬기도 같이 사는데

재작년에도 계곡에서 잡아온 다슬기를 넣으면

오래 못 살고 죽었는데 이번에는 딱 한마리가

오래도록 살아서 구피어항 수질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다슬기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어항의 물은 2~3주에 한번정도 청소해주는데

구피들이 많이 늘어났는데도 물이 탁하지 않고

어항 표면도 깨끗한 편입니다.

 

 

우리집 구피 어항의 수질관리 방법

어항 속에 수경식물을 넣었는데

구피들의 피난처가 되기도 하고

수경식물이라 그런지 물도 정화가

되는 듯 한데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네요.

 

 

다슬기와 구피들 잘 어울리는데

구피어항 청소하기 전에 옮겨놓았습니다.

 

 

겨울철에는 구피어항이 천연가습기 역할도

하기 때문에 따뜻한 실내 온도로 인해

어항 물이 오렴되면 악취도 날 수 있어서

자주 갈아줄려고 노력하는데

2주에 한번정도 갈아주면 적당한 것 같아요.

 

 

 

어항 청소도 끝났으니 다시 구피들 이사시작

이제는 적응도 할만한데 그물로 잡다보면

자꾸 도망다니는 애들 때문에 난감합니다.

 

밥 줄때는 쪼르륵 몰려들더니 새집 청소해서

깨끗한 물에 넣어주겠다는건 싫은가봐요.

 

 

겨울철 차가운 수도물은 기존 어항의 물과

수온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2~3일전에

미리 받아서 실내에 두어야 합니다.

 

구피도 열대어이다보니 차가운 물에서는

활동성이 적거나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다슬기도 한동안은 어항청소할 필요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겠네요.

 

 

겨울철 천연가습기 역할까지 해주는

구피어항 깨끗하게 관리해주면

구피도 좋고 사람도 좋고 모두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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