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국민학교라고 부르던 시절에

학교를 다니신 분이라면 알만한 추억의 게임

축구 게임판을 아시나요?

 

초등학교 때 볼펜심이 부러질 정도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는데

요걸 아이와 함께 놀줄이야 몰랐네요.

 

 

예전에도 축구 게임판이라고 불렀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게임방법만은

머리속에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나에게는 친숙한 게임이지만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는 처음 하는 게임

그런데 저보다 잘 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도 이런 비슷한

게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첫 판 이후에는 계속 지기만 하네요.

 

 

 

나에게는 추억의 게임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이 나오는 요즘게임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추억의 게임 축구게임판은

게임룰도 간단한데

 

 

볼펜 끝으로 사진에서와 같은 플라스틱 공을

자기편에게 패스하면서 상대방의 골대로

넣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물론 튕긴 공이 상대방에게 넘어가면

반대로 상대편이 공격을 진행하면 됩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아이가 한번 배우더니

지금은 저보다 잘 해서 이길수가 없네요.

그만큼 게임도 쉽고 재미있습니다.

 

 

직접 발로 뛰는 축구는 못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또는 방에 뒹굴면서

온 가족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인데

그만큼 몰입도도 높은편입니다.

 

그리고 축구게임판에

포지션 용어가 적혀 있어서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와 축구 얘기하면서 놀 수도 있겠더라구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축구게임판으로 놀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를정도로 재미있더라구요.

 

 

볼펜으로 공을 패스하는 것도

요령이 생기면 멀리 날아가기도 하고

패스하기도 쉬운데 저보다 아이가 먼저

볼 패스 요령을 터득해서 게임을 할 때마다

지는 게임이지만 아이와 함께 유년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게임을 할 수 있어 즐겁네요.

 

 

추억의 게임보드 종이 축구게임판

동네 문방구에서 판매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트박스에서 1,300원에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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